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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잔치는 한번으로 족하다.

고향을 떠나 타향에 와 있어도 여우가 죽을 때엔 자기가 살던 곳을 향해 머리를 둔다는, 수구초심(首丘初心)을 잊지 않고, 물을 마실 때도 그
[ 2015년 10월 27일]

네 탓이 아니야

청사 1층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상담자원봉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번 주 토요일 서울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전시회가
[ 2015년 10월 16일]

The One

어둠과 함께 깊은 정적이 감돌았다. 어둠 속에서 빛이 나타났다. 그리고 둥근 원으로 하나 된 붉은 무리가 메인 스타디움 안을 물들였다.
[ 2015년 10월 06일]

신(新) 뉴욕제과

지난 휴일 산북 큰마을을 지나게 되었다. 그런데, 산북중고등학교 도로 맞은편에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오토바이로 도로 위를 달리는 일명 라이더
[ 2015년 09월 25일]

교수와 학생

어느 동료 교수가 말했다. “교수님, 교수와 학생은 로또 같은 사이 인 것 같아요” “왜요” “로또처럼 안 맞는 사이인 것 같아서요."
[ 2015년 09월 25일]

도천(陶泉)

출근하자 사무실이 분주하였다. 아침 일찍 직원 교육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강사는 도천(陶泉) 천한봉 선생이었다. 선생은 대한민국 도예명
[ 2015년 09월 18일]

덕불고(德不孤)

며칠 전이었다. 어떤 이로부터 신문의 칼럼을 소개받았다. 서강대 철학과 최진석 교수가 모 일간지에 ‘문제는 덕이다’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이
[ 2015년 09월 08일]

시적(詩的) 공간으로서의 문경새재

우리 지역의 옛 사람들이 즐겨 읊는 시의 소재 중에 문경팔영(聞慶八詠)이 있다. 옛 문경현의 여덟 곳의 빼어난 경치를 말한다. 그 가운데 주
[ 2015년 09월 01일]

앨리 코헨을 아십니까?

어린 시절 내가 제일 좋아 했던 영화는 007 시리즈였다. 1962년부터 2015년까지 24편의 영화가 제작 되었지만 중‧고교 시
[ 2015년 09월 01일]

월방산(月芳山)

8월 둘째 주 토요일, 점촌1동산악회와 함께 월방산을 찾았다. 산은 짙은 녹음으로 풀과 나무가 무성하였다. 비교적 일찍 산행을 시작하였지만 더
[ 2015년 08월 21일]

비오는 날

언젠가였다. 누군가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우리 지역의 시인이 지은 시(詩)가 실려 있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듣고서 5학년 1학기 국어읽기 교
[ 2015년 08월 11일]

하은이

며칠 전부터 첫 딸의 작명을 고심하던 직원의 말이었다. 출산 전부터 작명과 관련된 책을 열심히 읽고 있던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그가 지은 딸
[ 2015년 07월 31일]

공짜 점심은 없다

작년 10월 ´58개띠 문경 출신 고향 친구 한 무리가 서울에서 모였다. 그중에는 삼성전자 전무이사로 근무하는 친구도 있었다.
[ 2015년 07월 31일]

향원익청(香遠益淸)

칠월의 주암은 화려하였다. 연못에는 연꽃이 가득하고 정자 앞에는 능소화가 피어 있었다. 자귀꽃이 지고 있지만 그것으로 좋았다. 주암은 서북쪽
[ 2015년 07월 22일]

여행

지난달에 군복무를 마친 아들의 전화였다. 아들은 전역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때부터 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하였다. 더구나 동생과 함께 한다고 하기
[ 2015년 07월 10일]

문경새재 전래 이야기③

문경새재 전래이야기 중에 ‘문경새재 농가위’ 라는 이야기가 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실려 있다. 이 이야기는
[ 2015년 06월 30일]

58년 개띠 인생

은희경의 장편소설 ‘마이너리그’에는 ‘어디를 가나 사람에 치이는 일은 우리들이 태어 날 때부터의 숙명 이었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 2015년 06월 30일]

문경새재 전래이야기②

문경새재의 전래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새삼 느끼게 된다.
[ 2015년 06월 19일]

문경새재 전래 이야기 ①

문경새재는 2013년도 ‘국민들이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로 선정된 국민관광지이다. 그래서 문경새재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그러나
[ 2015년 06월 09일]

무제(無題)

“K수사관을 고검장 표창 대상자로 올리죠.”
[ 2015년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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