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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 계란 출시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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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4일(금) 17:5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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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활용한 프리미엄 계란이 출시됐다.
‘오미에그’라는 이 계란은 다소 주춤했던 오미자 농업과 가공산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될 가능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사료가 오미자 청 등의 생산에서 쓰고 버려진 오미자박(껍질)이나 씨앗을 활용하기 때문에 부산물 업사이클링이라는 측면에서도 오미자 산업 전체에 미치는 경제성이 크다.
문경시는 오미자를 특산물로 육성하면서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으로 다양한 가공품을 만들어 왔다.
오미자 돼지, 오미자 닭, 오미자 소 등도 민간 분야에서 연구를 해왔으나 결실을 거두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문경시의 지원, 농가와 유통업체의 열의가 모아져 9년간의 연구와 현장 실증을 거쳐 탄생한 프리미엄 기능성 오미자 계란은 분명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비자에게 호평을 받을 품질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는 책무도 지켜야 한다.
문경시도 오미에그가 오미자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미자박을 활용해 버려지는 것을 막고 나아가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오미자와 축산을 연계해 새로운 소득원을 만들어가는 문경형 농업의 새로운 모델로 눈여겨 보고 있다.
오미에그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오미자박 급여 계란이 국제미각대회에서 맛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수상하는 등 맛은 물론 노른자의 리그난 성분도 한국품질평가원 시험에서 인정받는 등 우수성을 입증했다.
오미자의 다섯가지 맛 가운데 하나인 짠맛 덕분인지 오미에그를 먹어본 소비자들은 소금을 가미하지 않아도 간이 맞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건강을 챙겨야 하는 저염식 식단에도 적당하다는 이야기다.
오미에그는 아직 역사가 짧아 동물복지인증은 받지 않았지만 인증 기준에 맞게 사육환경을 만들고 관리하고 있다.
이 계란은 대형 양계장이 아니라 20개 농가가 소규모 사육장에서 정성들여 키운 닭이 생산한다.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
특히 문경 오미자산업을 부흥시키는 촉매 역할을 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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