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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고 학생 주도 프로젝트 ‘야자 먹고 하자’ 프로그램 운영

단순한 간식 판매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

2026년 05월 21일(목) 13:41 [주간문경]

 

ⓒ 주간문경

문경여자고등학교(교감 이주형)는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5월 13일과 14일 학생 주도 프로젝트 ‘야자 먹고 하자’를 2회(18:00~18:30)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간식 판매를 넘어 학생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사회적 협동조합 프로젝트로 진행되어 교육적 의미를 더했다.

사회적 협동조합 학생 이사들과 제과제빵·요리 동아리 학생들은 생산팀과 운영팀으로 나뉘어 간식 기획부터 제작, 판매, 홍보, 회계,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운동장에서 운영된 프로젝트는 물오뎅과 물떡, 후랑크소시지 구이, 제빵부가 만든 딸기청을 넣은 라떼 등 학생들의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됐다.

학생들은 단순 소비자가 아닌 프로젝트 참여자로 활동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야간자율학습 시간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학습 참여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학교 측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실제 경제·경영 활동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내고 운영해 보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교감은 “과거와 같이 강제성 있는 학습 유도 방식은 짧은 기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학업에 대한 학생들의 부정적 인식을 키울 수 있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활동을 통해 자발적 참여 분위기의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너무 기분 좋아요. 다음에도 또 해주세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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