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7-24 오후 06:18:12

종합행정정치출향인사회/복지/여성산업문경대학·교육문화/체육/관광사람들길 따라 맛 따라다문화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건강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방풍(防風): 다년생 초본인 방풍의 뿌리

한방의 약초 (본초학)

2026년 05월 19일(화) 17:41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간문경

 

한방에서 방풍은 맵고 달며 조금 따뜻하고 성질이 부드럽고 촉촉하며 외부에서 들어온 풍(風)을 잘 막아내는 약입니다.

이름부터 방풍(防風), ‘바람을 막는다’라는 뜻입니다. 한방에서 풍이라고 하면 종류가 워낙 많지만 대표적인 것이 ‘감기’입니다.

방풍은 한방에서 말하는 외감표증, 즉 감기를 기본으로 하는 비슷한 풍열병을 치료합니다.

오한, 발열, 두통, 몸살, 눈충혈, 인후통 등의 감기 증상을 치료하는 궁극의 ‘감기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방풍은 바람을 타고 몸 안에 들어온 습기를 말려줘서 관절의 통증이나 저린 증상을 완화시켜 줍니다.

흔히 우리가 노인성 치매로 인해 마비나, 경련이 오는 증상을 ‘풍’이라고 부르는데, 이럴 때 방풍이 사지가 저리고 마비되며, 경련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주니 말 그대로 방풍(防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방풍은 볶아서 사용하면 설사를 멈추게 하고, 살짝 태워서 쓰면 지혈하는 작용도 있어서 여성들의 하혈에 쓰기도 합니다.

최근 방풍에는 중추신경계에 직접 작용하여 소염 및 진통작용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이것은 항암, 항염 효과와 관련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옛날에 한 황제가 민정(民情)을 시찰하기 위해서 평복으로 갈아입고 수행인 두 명만을 데리고 다녔습니다.

분주하게 다니다 보니 두 명의 수행원은 풍한(風寒)에 상하고 말았습니다.

하루는 길을 가는데 갑자기 바람이 일더니 폭우가 내렸고 앞뒤로 마을은 보이지 않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그때 황제가 산기슭 아래에 한 식물을 보았는데 키는 3척이나 되고 우산 모양으로 생겨있었습니다. 황제가 웃으면서 말하였습니다.

“하늘이 우리를 위해서 우산을 보내주었구려. 어찌 그곳에서 비바람을 피하지 않으리오.”

세 사람은 그 풀숲으로 들어갔습니다.

녹색의 나뭇잎과 상큼한 향기가 궁중의 경치보다도 좋았습니다.

비가 그치고 날이 개자 그 풀숲은 더욱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두 수행원의 해수병(咳嗽病)은 상당히 나아졌습니다.

황제가 감탄을 금치 못하고 이르기를 “봄 들판엔 귀하지 않은 것이 없도다. 풀에 비도 피하고 바람도 막았구나.”

이때부터 사람들은 풍한을 다스리는 이 식물을 방풍이라고 불렀다 합니다.

방풍은 관절염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풍사(風邪), 두통(頭痛)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는 약물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주간문경 기자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민선 8기를 반면교사(反面敎師)

“곳간이 비어 있다면 발로 뛰어

김학홍 문경시장에 거는 기대

재구문경향우회 문경시에 고향사랑

제18회 문경 세계정구선수권대회

낫지 않은 입안의 상처. 단순

제10대 문경시의회 제293회

런웨이

문경시 재향군인회 대마도 안보․

경북조리과학고 3학년 전원에 자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