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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문경은

2026년 01월 20일(화) 17:14 [주간문경]

 

신현국 문경시장이 2026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시정 추진방향과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문제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었다.

가장 관심이 많았던 3개 사업은 선제적으로 밝혔다.

주흘산 케이블카 조성사업은 우여곡절 과 어려움이 많았지만, 인허가 절차를 모두 끝내고 내년 말 준공이 목표라면서 세계적인 명품 케이블카로 입장료와 파생 수익은 문경의 살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가수 섭외에 많은 예산을 쓰는 문제에 대해서는 타 지자체에 비해 특별히 많은 것은 아니다라며 비용이 아니라 투자의 개념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규모 투자로 인한 문경시 재정의 문제는 지난 시정을 물려받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3년 6개월이 지난 현재도 부채가 없는 등 예산 범위 내에서 집행에 왔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서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유치는 문경이 군인체육의 메카임을 알리는 것으로, 20년이 넘은 국군체육부대 시설도 대회 유치를 통해 보완하는 등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1심 유죄 판결과 관련해 신 시장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는 “변호사를 통한 면담에서 6월 지방선거 이전에는 2심이 열리기 어렵다고 보고 국민의 힘 소속으로서 향후 당 공심위 등에서 충분히 그동안의 상황을 설명하는 등 공천을 받아서 선거에 임하고 싶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인근 상주시 함창지구 아파트 건립공사 등에 대한 질문에는 문경에서도 영순 포내지구 아파트 건립에 따른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1군업체가 들어올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경시의회 청사 건립에 대한 질문에는 “논란이 있지만 의회청사는 위험 등급을 받은 건물로 신축이 불가피한 상태”라고 밝혔다.

‘문경의 어제․오늘․내일이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기자 간담회는 예년에 비해 역동성이나 새로운 비전 제시에 미흡했다는 평이다.

몇 달 남지 않은 선거를 의식했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새해 문경시의 나아갈 길이 기대치에 못미쳤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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