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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2025년 08월 01일(금) 17:42 [주간문경]

 

 

↑↑ 문경문화원 부원장
갤러리 문경공간-아름다운선물101 대표
법무사

ⓒ 주간문경

 

“그동안 애쓰셨어요. 축하합니다.”

며칠 전 문경시 행복주택 사업 예정지로 점촌1동이 최종 선정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에 점촌1동행정복지센터(동장 노영석)에서는 단체 명의의 축하 현수막으로 화답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시행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들 대상의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의 하나이다. 이미 봉화와 포항, 칠곡 등 인근 지역에서 시행되어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경시에서 신청한 8곳의 후보지 가운데 점촌1동 지역의 후보지가 최종 확정되었다고 한다.

문득, 지난 7월 점촌1동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 일이 떠올랐다. 회의 중 지역 현안에 관심이 많은 위원이 행복주택 사업의 경과에 대해 질의했다. 지난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에서 몇 번이나 논의된 바가 있었기에 대부분의 위원들도 궁금하던 중이었다. 그때 처음부터 이 사업에 관심을 가져온 모 도의원이 그동안의 경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그리고 현재 문경시의 8개 지역 후보지가 경합 중이라고 했다. 위원들은 점촌1동의 후보지가 최종결정되기를 희망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살펴보면, 우리 문경시는 인구소멸위험지수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상주시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고 한다. 인구소멸위험지수는 20~39세의 여성을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로 나눈 값으로 낮을수록 위험도가 높아진다.

1974년 인구가 16만 명이었던 우리 문경시는 1994년 인구 10만 명이 무너지고 2025년 현재 6만6천 명에 이르고 있다. 이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이들은 5년 이내에 5만 명이 무너질 것이라는 예측을 한다. 가장 큰 문제는 청년층의 유출이며 2023년 기준 출생아 수는 약 200 명 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얼해도 쉽지 않아. 사람이 없으니….”

지역민들이 지역경제의 어려움으로 한결같이 꼽는 원인이 인구감소이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인구감소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공통으로 직면하는 문제로써 대한민국의 전체적인 어려움이기도 하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문경시의 상황이 다른 지역보다 더 눈에 띄게 나타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집값이 비싸서 다른 곳으로 이사하려고 해요.”

오랫동안 생활해온 시내 주택을 처분하고 다른 인근 시군으로 이사를 하려는 이가 있었다. 그에게 이유를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었다. 그가 직장을 옮기지 않았음에도 굳이 인근 지역으로 이사하려는 이유가 선 듯 이해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일부 지역민들이 같은 이유로 주거지를 옮기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때부터, 열악한 주거문제가 지역 인구감소에 대한 원인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리 문경시에 행복주택사업이 선정되었었다는 소식은 가뭄 끝에 단비처럼 느껴졌었다. 더구나, 원도심으로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더하고 있는 점촌1동에 청년과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 즉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의 확정은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정말 좋은 소식임에 틀림없다.

행복주택 입주 예상 가구는 48세대라고 한다. 그렇다면, 적지 않은 젊은이들의 유입은 원도심에 활력을 가져올 수 있을 듯하다. 이를 계기로 도심의 주택량을 늘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전반적인 활기가 살아나면 인구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문경시 도시재생사업의 모토 ‘Re-mind 1974’는 이룰 수 없는 요원한 일인지 모르겠다. 정말 그렇지 않기를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행복주택사업이 우리 문경시에서 시행되도록 애써온 시 당국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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