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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이용 촘촘하게 배려를

2025년 07월 02일(수) 09:02 [(주)문경사랑]

 

문경시가 시내버스 운행 노선체계를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장거리 노선이나 공차 운행거리 증가로 버스 운행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차원이다.

올해부터 시작한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와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른 후속조치이기도 하다.

눈에 띄는 것은 문경읍의 환승거점을 기존 문경버스터미널에서 문경역으로 변경한 것과 시내 중심과 문경역, 관광지와의 연계성 강화를 위해 급행노선인 점촌~점촌역~모전오거리~문경시청~마성~문경역~문경새재 구간을 신설한 것이다.

통학생인 중․고등학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시내 순환노선을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린 것도 있다.

시내버스 고객의 수요 변화에 따른 개편으로 보인다.

특히 요금 무료화이후 늘어난 승객의 추이가 이번 개편에 반영된 것으로 비친다.

특히 점촌역을 경유하는 노선의 신설은 문화의 거리나 점촌역전 상가 등의 상인들의 오랜 바람이기도 했다.

장기간 침체된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방책의 하나로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달라고 몇 년 전부터 요청해왔다.

하지만 완행노선 없이 급행노선만 신설돼 아쉽다는 반응이다.

점촌역 노선 뿐 아니라 돈달산 자락의 주민들을 위한 시내버스 운행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승객의 고령화에 따라 버스정류장이 먼 곳의 주민들은 아예 시내버스를 이용할 엄두도 못내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대도시의 주택가를 다니는 마을버스처럼 문경에서도 좁은 도로를 다닐 수 있는 소형 시내버스나 마을버스의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요청이 나오는 이유다.

시내버스가 무료화하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혜택을 받고 있지만 정작 간선도로에서 멀리 있는 지역의 노령층은 혜택에서 비켜나 있다.

문경시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을 빠르게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로여건 개선도 쉽지 않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도 어렵다.

하지만 시민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촘촘한 시내버스 운행 망 구축은 반드시 필요하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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