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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 풍수해예방사업 선정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2024년 09월 13일(금) 18:48 [주간문경]

 

산북면 종곡지구와 우곡지구에 598억 원 들여 대대적 풍수해 예방사업을 펼치게 돼 주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등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지난해 집중 호우로 산북과 동로면 등에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보았던 터라 늦은 감이 있지만 탄탄한 예방책을 세우게 돼 반갑다.

최근의 기후는 예측조차 불허할 정도로 갑작스러운 변화가 많고 예상을 훨씬 웃도는 폭우와 폭염, 강풍을 동반하기 일쑤여서 많은 피해를 내곤 한다.

재난 대비시설을 무색하게 만들 정도의 폭우는 대형 재난의 주범이다.

이러한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문경시의 자체 예산으로는 늘 부족하다.

이러한 형편에서 문경시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 공모사업에 2곳이나 선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해마다 장마철이면 걱정했던 주민의 시름을 덜게 됐고 대규모 토목공사에 따른 건설업계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사업비 598억 원이 문경시의 예산규모로 볼 때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이 지역은 집중호우 시 침수와 산사태, 하천제방 유실 및 소규모 시설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인명피해 우려가 큰 지역이다.

문경시는 이 지역의 되풀이되는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했지만 자체 여력으로는 추진이 힘들었다.

이번 예산 확보는 관련 부서 공무원들의 노력이 기반이 됐지만 중앙부처를 열심히 뛰어다니며 읍소한 신현국 문경시장의 공도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들의 노력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대형 토목사업이 이뤄질 때 불거지는 문제 중 하나가 지역 업체들의 참여다.

이왕이면 지역 건설업체들이 이 사업의 수주를 많이 하고 튼튼한 시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동로 등 작년 수해의 그늘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곳이 많다.

해당 부서 공무원들이 다시 한 번 땀 흘려 산북지구와 같이 튼튼한 예방사업이 이뤄지도록 해줄 것을 주문한다.

산북지구 풍수해 예방사업의 예산을 확보한 문경시의 노력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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