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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이상지혈증)약은 평생 먹어야 한다?

2024년 01월 09일(화) 17:17 [주간문경]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이상지혈증을 진단 받고 약물 치료를 권유 받은 분들 중 약에 대한 거부감과 우려를 나타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상지혈증의 경우 환자의 LDL콜레스테롤의 수치에 따라 심혈관질환의 발생이 높기 때문에 위험도에 따라 반드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기존에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인 초고위험군인 경우 LDL 콜레스테롤을 70mg 이상, 유의한 경동맥협착이 있거나 당뇨가 있는 고위험군은 LDL 콜레스테롤 100mg/dl 이상, 중등고 위험군인 경우 생활습관 개선 시도에도 불구하고 LDL 콜레스테롤 농도 130mg/dl 이상인 경우, 저위험군은 LDL 콜레스테롤 농도 160mg/dl 이상인 경우 약물치료를 권합니다.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에는 연령(남자 >45세, 여자 >55세), 관상동맥질환 조기발병의 가족력, 고혈압, 흡연, 저 HDL 콜레스테롤이 해당됩니다.

주로 쓰이는 일차 치료약제는 스타틴(HMG-CoA 환원효소 억제제)인데 비교적 부작용이 적고 LDL 콜레스테롤을 낮춤으로써 생기는 심혈관질환 감소 효과가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소화장애, 속쓰림이 4% 정도에서 발생하며 간혹 드물게 간독성과 근육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외 피브린산 유도체 및 오메가3 지방산을 2차 약제로 쓰는데 고중성지방혈증 또는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동시에 증가되어 있는 혼합형 이상지혈증에서 스타틴과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극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수치가 호전되는 경우 중단할 수도 있지만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지속적으로 약물복용을 해야 합니다.

고지혈증약은 오래 먹어도 중독되지 않고 내성이 생기지도 않으므로 당장 눈에 띄는 위험이 보이지 않는다고 약을 중단하면 안 됩니다.

지속적으로 복용해야만 효과적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무조건 약을 꺼리기 보다는 자신의 상태를 잘 이해하고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알맞은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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