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종합행정정치출향인사회/복지/여성산업문경대학·교육문화/체육/관광사람들길 따라 맛 따라다문화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사설/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인공지능시대(92): 인공지능 의사

2023년 02월 17일(금) 17:19 [주간문경]

 

 

↑↑ 지홍기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전(前) 국가녹색성장위원회 위원

ⓒ (주)문경사랑

 

‘인공지능 의사’가 할 수 있는 일

인공지능(AI) 기술은 의료분야에서 내과 진료 넘어 의료 각 세부 전문 분야로 진출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AI 의사’가 등장할 것이다. 전문직의 상징처럼 불리던 의료인들조차 ‘구조조정’을 하게 만들 것이다. 환자의 검사 결과를 보고 의사처럼 진단을 내릴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이른바 ‘AI 의사’의 등장이 현실화되고 있다.

AI 의료 서비스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각은 크게 두 부류다. 첫째는 ‘결국 의사들은 직업을 잃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부류. 둘째는 ‘첨단 기술을 도입해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 모두에게 좋은 일’이라며 미래를 희망차게 바라보는 경우다. AI 의료는 과연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 이는 오로지 의사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IT분야 과학자들의 협업과 융합의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대표적 AI 의사 ‘닥터 왓슨’

지금까지 최신 AI 의료 서비스로 알려진 것은 미국 IBM이 개발한 ‘닥터 왓슨(Watson)’이다. IBM은 AI 기술을 이용해 대용량의 지식 정보를 자동으로 구조화하고 사람과 자연어로 소통하는 ‘인지 컴퓨팅’ 영역에 특화된 추론형 AI를 ‘왓슨’이라고 이름 지었다.

이후 IBM은 이 프로그램을 의료용으로 개발해 선보인 것이 ‘닥터 왓슨’이다. 주로 암 진단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의료, 회계, 엔지니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전문가를 보조하는 여러 종류의 AI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닥터 왓슨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의료에 AI를 쓸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실제로 닥터 왓슨은 2016년 12월 가천의대 길병원이 최초로 도입한 이후, 2017년부터 닥터 왓슨 서비스는 전국 대학병원으로 확산되고 있다.

ⓒ (주)문경사랑

‘진단 도구’로서 AI의 가치

미래의 ‘AI 명의’는 수없이 많은 인간 의사들의 노력과 치료 경험에 의해서만 태어날 수 있다. AI는 데이터의 양과 특성에 따라 정확도가 결정된다.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얻어내기 위해서는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손을 거쳐야 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는 인간의 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치료 과정에서 환자는 의사와 간호사의 도움을 받아야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의사는 AI에게 추천을 받은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방침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AI 때문에 의사가 직업을 잃을 가능성은 아직 그렇게 크지 않은 셈이다. AI는 기계학습을 통해 스스로 구성된 논리에 따라 답을 내는데, 이 중간 과정을 인간이 실시간으로 확인을 못하기 때문에 오류가 일어날 가능성은 언제든 있기 때문이다.

의료용 AI 왓슨

지금까지 병원에서 볼 수 있었던 지위가 높은 의사의 의견이 젊고 지위가 낮은 의사의 의견보다 우선시되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젊은 의사들도 왓슨을 사용하여 최신 의료 정보를 입수하고, 그것을 회의 등에서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치료법이 환자를 더 잘 도울 수 있다고 설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현재의 왓슨은 ‘의학 정보를 수시로 갱신해야 하는 필요성’ 및 ‘정보의 편향’과 같은 과제를 안고 있지만, 이것이 해결되면, AI에 의한 의료 현장의 민주화 및 효율성 향상 등 획기적인 발전도 기대해볼 수 있다.

따라서 이처럼 본격적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AI 왓슨’에 대한 전 세계 의료인들의 견해는 높게 평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들은 왓슨으로 대표되는 의료용 AI가 ‘과학적 증거(Evidence)’에 근거한 새로운 의료환경을 실현하게 될 것이며, 1942년 2차세계대전 당시의 ‘베버리지(Beveridge) 보고서’에서 주창했던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목표달성 즉, ‘요람에서 무덤까지’는 의료전문가와 IT전문가들의 첨단융합기술에 의해서 진화되고 이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게 될 것이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