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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67): 생활 속의 인공지능

2022년 06월 03일(금) 17:03 [주간문경]

 

 

↑↑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의장

ⓒ (주)문경사랑

 

생활 속의 인공지능

구글의 인공지능(AI)인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바둑 대결에 이긴 이후, 전 세계적으로 AI 열풍이 불었으며, 산업과 경제, 사회 전반에 혁신을 몰고 올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AI 기술은 앞으로 서비스, 제조, 의료, 공공 등 산업 전반에 접목되면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생활에서 AI는 인간 고유의 학습 능력을 다양한 기기에 적용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각종 기기에 내장된 컴퓨터가 주어진 주변 상황을 인식해 사람의 명령 없이도 스스로 알아서 역할을 수행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그 사례로, KT의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오토” 시제품과 LG 유플러스가 준비중인 “지보” 그리고 교통정보까지 분석해 최적의 길을 찾아주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우리의 생활속 AI 서비스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인공지능 기술의 진화

AI는 지난 1950년대 말경에 미국 MIT와 IBM 등 기업을 중심으로 처음 연구가 시작되고 있으며, 1990년대 개인용 PC 열풍에 따라 주목받다가, 최근에는 LTE와 5G(세대) 이동통신 등 초대용량 무선통신 기술의 발달, 수만 개 기기가 수집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정리하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기술이 가능해지면서 AI 기술 진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AI는 바둑처럼 사람이 모든 경우의 수를 판단하기 어려운 의료진단, 금융 등 서비스 분야는 물론이고, 어렵고 위험한 산업현장에 로봇을 투입해 스스로 작업하도록 하거나, 도시의 교통흐름을 분석해 신호등 제어 주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 등 제조와 서비스 분야에 폭넓게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 (주)문경사랑

인공지능 서비스의 상용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는 이미 미국과 우리나라 세종시의 도로를 달리고 있으며,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 기업(구글과 애플)과 자동차 제조사(현대차, 포드, 도요타)도 경쟁에 나서고 있다. 우리의 자율주행차 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3~4년 정도 뒤처질 것으로 분석, 좀 더 대응을 서둘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의료 진단 분야도 IBM이 “왓슨”이라는 AI 기술을 활용해 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 AI는 이제 인체의 진단 분야를 넘어, 로봇 수술, 지능형 건강관리(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 이제 인간이 간단한 명령만 내려주면 기기가 스스로 판단하는 고차원적 AI 서비스가 산업 각 분야로 활발하게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다.

인공지능의 개인/공공 서비스

공공서비스 분야는 자율주행차나 의료 분야보다는 멀었지만, AI를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본격 이뤄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몇 년 전부터 전과, 범죄수법 등을 검색해 단서를 찾는 “패턴인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AI는 언어의 장벽도 무너뜨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실시간 통번역 서비스 분야에서 상당히 높은 수준의 알고리즘을 확보하여 인식율 개선 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애플도 개인비서인 “시리”를 발전시켜 가고 있다.

인공지능과 가치관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오토”와 “지보”라고 하는 AI 로봇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로봇은 사람과 대화하고, 가정의 기기들과 연결되어서, 사람 명령을 학습하여 인식함으로써 조명이나 온도 등을 제어해준다. 또한 SK텔레콤은 “비미”라는 지능형 개인비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다양한 기기에 접목시킬 계획이다.

국내 이동통신사도 AI가 차세대 핵심 기술로서 AI는 실시간 통신으로 연결되면 몇 배 효과를 발휘하게 되며, “로봇” 서비스를 위주로 조만간 AI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따라서 우리는 인간의 태도와 가치관에 맞게 조직과 역할의 재정립이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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