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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알레르기 (Ⅱ)

2022년 05월 20일(금) 16:58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봄철이 되어 날씨가 따뜻해지면 옷도 얇아지고 바깥출입을 많이 하게 됩니다.

봄의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불어 외부의 기후 변화나 꽃가루, 황사 등의 자극에 많이 접하게 되고 심한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나 피부자극 인자 등에 많이 노출되면서 자연스럽게 봄철에 알레르기성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의 경우 어른들의 비해 생리학적 기능 발현이 아직 미숙하고 면역 계통이 충분히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항원의 침입을 받기도 쉽고 접하는 항원 단백질에 예민하게 과민 반응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어른들에 비해서 더 알레르기 증세가 잘 나타나게 되므로 주의가 요구 되는데, 한방에서는 이런 어린이에게는 ‘영지차’를 다려 꾸준히 복용시키면 알레르기 병증을 완화시키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봄철에는 렌즈사용빈도를 줄이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시에는 가급적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철에 생기기 쉬운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흰 부분을 덮고 있는 얇고 투명한 점막인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눈이 충혈되면서 가려움증, 눈물, 충혈, 안구 통증, 이물감, 눈꼽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알레르기 예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원칙은 알레르기 유발 항원에 대해서 가급적 접촉을 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실내에서 카페트나 커텐을 치우고 벽이나 계단을 물걸레로 깨끗이 닦도록 하고, 침구류를 되도록 자주 세탁하고, 의자는 나무나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집에서 애완용 동물이나 가축을 키우지 말고 정신적인 피로를 가급적 피하고, 체온 조절이 알맞게 이루어지면서 실내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의학에서 ‘길경’이라고 부르는 도라지를 평소에 많이 섭취하는 것도 폐기능계 병증에 속한 비염이나 천식 및 아토피를 예방하고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B1과 비타민C를 많이 섭취하면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므로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덜 익은 풋과일이나 복숭아털과 같은 것에 접촉하면 더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천식 발작이 있거나 황사가 심한 날에는 물을 충분히 먹는 것이 가래와 노폐물의 신속한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식염수로 코를 하루 3~4회 정도 세척해 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이 여러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중요하고 일상화해야 하는 것은 ‘손씻기’ 입니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주어야 합니다. 손을 깨끗하게 사용한다면, 증상을 50%는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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