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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드라마 촬영장에 거는 기대

2021년 08월 31일(화) 16:50 [주간문경]

 

마성면의 폐기물 처리업체가 있던 곳에 인기 케이블 채널 tvN의 드라마 촬영장이 들어선다고 하니 반갑다.

그 장소는 폐기물 처리로 골머리를 앓던 곳으로 처리과정에서 뿐 아니라 처리 후에도 이용이 마땅치 않았기에 드라마 촬영장의 유치는 꿩 먹고 알 먹고의 결과를 가져왔다.

촬영장 유치과정을 들어보면 강원도의 한 자치단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다 개발행위 허가 등의 행정절차에서 유리한 입장이었던 문경시가 방송 관계자들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폐기물 처리를 해왔던 문경시는 촬영장의 유치로 최근 처리속도를 내 드라마 제작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하고 있다.

백두대간의 자연환경과 개발의 여파를 피한 문경새재 덕분에 문경은 사극 촬영의 메카로 톡톡한 인기를 누렸으며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사극 드라마나 영화가 문경에서 촬영되고 있다.

이제 마성에 오픈세트장이 들어서고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 또 다시 촬영의 명소로서 문경의 이름이 높아질 것이 기대된다.

특히 tvN의 오픈세트장은 작은 산 넘어 에코랄라와 가은 오픈세트장과 연계한 개발도 가능해 가은권의 관광개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마성 오픈세트장 조성을 위한 문경시와 제작사의 협약에서 제작사는 세트장을 조성한 뒤 모두 문경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드라마 촬영을 위한 토지나 세트장 건물을 5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해주기로 했다.

이 기간이 끝나면 다른 제작사나 방송사도 이곳에서 촬영이 가능해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 이어 제2의 촬영 명소로 꼽히게 될 전망이다.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 드래곤은 이번 세트장 조성에 5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알려졌다.

우리나라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CJ ENM 자회사인 만큼 재무구조나 인력 구성이 탄탄하기 때문이다.

tvN과 OCN의 자체 케이블 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드라마에 있어서는 지상파 못지않은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

오는 11월부터 본격 촬영이 시작되면 배우나 제작진의 장기 체류로 지역 사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 처음 제작되는 드라마의 성공적인 촬영은 물론 흥행에서도 대박을 이루길 문경시민들의 이름으로 기원한다.

그리하여 이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나 영화가 이곳을 배경으로 촬영되고 촬영의 명소로서 이름나길 고대한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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