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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 두 통

2021년 06월 18일(금) 16:28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편두통이란 박동성(규칙적으로 유발되는 통증)으로 중등도(중간정도) 이상의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만성 원발성(다른 질병과 무관한) 재발 두통으로 일상생활에 장애를 주는 두통입니다.

편두통의 원인은 현재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나 빛과 소리 등의 환경적 요인이나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연구에 의하면 뇌간(brainstem) 활성화로 삼차신경핵 등 통증 경로의 자극 혹은 세로토닌과 같은 뇌신경 전달물질의 불균형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편두통은 전체적으로도 나타날 수도 있지만, 대개 한쪽의 박동성 두통이 나타나며 메스꺼움,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여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해합니다.

편두통의 흔한 전구증상(발병 전 상태)은 발작이 있기 전 수 시간~수일 전부터 기분 변화, 경부 강직, 오한, 피로, 하품 등이 있으며 전조증상은 두통이 나타나기 전 발생하는 신경학적 증상으로 시야의 장애나 지각, 운동장애 및 실어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편두통은 무조짐 편두통, 조짐 편두통, 만성 편두통, 편두통 합병증, 개연 편두통, 편두통 관련 증상 증후군 등의 6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다시 크게 분류하면 무조짐 편두통, 조짐 편두통 2가지로 나누게 됩니다.

무조짐 편두통(일반 편두통)은 반복해서 나타나며 4시간에서 72시간 동안 지속되며 편측 박동 양상을 보이며, 통증 강도는 중증도 이상으로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상 신체활동에 의해 쉽게 악화하며 구역(구토) 또는 공포증과 소리 공포증을 동반합니다.

조짐 편두통(고전적 편두통)은 수 분간 지속하는 편측의 시각, 감각 또는 다른 중추신경계 증상을 가지며, 조짐 증상은 대부분 5분 이상에 걸쳐 서서히 발생하며 가역적입니다.

편두통은 인구의 절반 정도가 일생의 한 번은 경험한다고 합니다. 유병률은 아시아에서 8.4~12.7%, 북미에서는 14.9%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선 50대 이하 여성이 남성에 비해 3배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역학조사에 의하면 편두통의 유병률은 6.5%로 추산되며 여성이 남성에 비해 3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편두통은 ‘두풍(頭風)’의 범주로 분류합니다. 특히, 침치료의 혈위는 합곡(合谷), 태충(太衝), 곤륜(崑崙), 족임읍(足臨泣), 곡천(谷泉) 등과 두부(頭部) 혈위는 백회(百會), 솔곡(率谷), 태양(太陽), 인당(印堂) 등으로 편두통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한약(첩약)치료는 편두통의 두통 통증 정도 개선 및 증상 지속 시간과 발작 빈도를 효과적으로 낮추어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평소 생활 관리로는 장기간 공복은 두통 유발원인 중 하나입니다. 공복으로 혈당치가 낮아지게 되면 혈당 공급을 위해 혈관이 수축하여 뇌 혈류 순환이 빨라지고, 이후 혈관 팽창에 의해 편두통이 발생하므로 규칙적인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 인자들 MSG(인스턴트), 아질산염(소시지, 햄, 베이컨), 아스파탐(청량음료, 껌)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커피 또한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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