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종합행정정치출향인사회/복지/여성산업문경대학·교육문화/체육/관광사람들길 따라 맛 따라다문화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사설/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지구와 달과 태양의 상호관계

2021년 05월 28일(금) 17:01 [주간문경]

 

 

↑↑ 김 안 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문경대학교 석좌교수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원장

ⓒ (주)문경사랑

 

150억년전에 빅뱅(Big Bang)이란 가스의 대폭발에 의해 우주가 생겨났고, 143억년전에 은하계(銀河系)가 출현하였으며, 45억년전에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太陽系)가 형성되었다. 이 태양계는 하나의 태양과 8개의 행성(行星) 및 이들을 돌고 있는 위성(衛星)들로 되어 있다. 여기서 우리 지구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태양과 달이다.

먼저 지구는 혼자 자전하여 낮과 밤의 하루를 만들고, 달은 지구를 한 바퀴 돌아 한 달을 이루며, 이들 둘은 태양을 한 바퀴 공전하여 한 해를 만든다. 그리고 우리 태양계는 통째로 은하계의 중심 주위를 공전하고 있다. 참으로 신비롭고 오묘한 천체의 구조요운행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먼저 지구를 기준으로 그 크기를 비교해 보자. 지구의 적도반경은 6,378km이나 달은 이의 3.7분의 1이고 태양은 109배에 이르며, 체적(體積)은 지구가 1.08×10^12km^3인데 달은 이의 50분의 1이고 태양은 130만배이다.

지구의 질량은 5.79×10^24kg이나 달은 이의 80분의 1이고 태양은 3,333배이며, 표면중력은 지구가 980dyne이나 달은 이의 6분의 1이고 태양은 28배이다.

지구는 반사체로서 온도는 평균 20℃로서 생물이 서식하기 적당하나 달은 역시 반사체로서 낮은 100℃, 밤은 -100℃로서 생물이 살 수 없는 기온이며, 태양은 표면 4,800℃, 내부 6,000℃의 항성(恒星)으로서 태양계 내에 있는 모든 별들에 빛과 에너지와 열량을 공급하고 있다.

다음에 이들 천체의 운행규칙을 살펴보자. 혼자 도는 자전의 운행에 있어 지구는 초속 0.54km의 속도로 하루 한 번 자전하니 1일이오 24시간이다. 그리고 달은 자전하지 않아 공전과 주기가 같으며, 항상 우리에게 한쪽면만 보여주고 있다. 태양은 초속 2.02km의 속도로 자전하며 그 주기는 25.38일에 이른다.

다음의 공전운행에 있어 먼저 달은 3.844×10^5km 떨어진 지구의 둘레를 초속 1.03km의 속도로 운행하니 그 1주기는 한 달, 즉 30.44일이 된다. 다음의 지구는 달을 데리고 1.496×10^8km 떨어져 있는 태양을 초속 29.79km의 속도로 타원으로 돌고 있는데, 그 주기가 바로 1년, 곧 365.25일이다.

태양계가 출현하고 나서 현재까지 그 긴 세월동안 한 치의 착오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유지되어 온 것은 정말로 경이롭기 한이 없다. 그것이 신의 섭리이던 자연의 법칙이던 간에 불변의 진리로 우리 태양계와 우주공간을 안전하고 균형되게 유지시켜온 기본적 물리적 원리는 만유인력(萬有引力)의 존재, 그리고 구심력(求心力)과 원심력(遠心力)의 균형화일 것이다.

천체의 속도와 만유인력이 없더라면 모든 천체는 다른 별들과 흡수내지 충돌하고 말았을 것이다. 우리가 줄 끝에 돌을 달고 허공에서 돌릴 때, 줄의 힘보다 더 세게 돌리면 돌은 줄을 떠나 밖으로 튕겨져 나가고, 더 약하게 들리면 줄이 휘어져 돌이 안으로 들어오고 만다. 천지만물은 서로 잡아당기는 힘을 갖고 있으며, 이를 만유인력이라 한다.

만유인력의 크기는 두 물체의 질량의 곱에 비례하고 상호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며 여기에 만유인력의 상수가 곱해진다. 지구와 달 사이의 만유인력은 1.860×10^24dyn이고 지구와 해 사이의 그것은 4.936×10^24dyn이며 달과 해의 인력은 6.950×10^22dyn이다. 다인(dyne)은 힘의 절대단위로서, 질량 1g의 물체에 작용하여 1초 동안에 1cm의 가속도를 내는 힘을 일컫는다.

지구는 인간의 고향이오 지구의 주인은 인간이다. 지구가 없었거나 생물이 서식할 환경이 되어있지 않았다면 인간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리하여 생물체 없는 세 개의 천체만이 그대로 뜻 없이 돌고 있을 것이다. 태양은 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여 생물을 서식케 하고 낮과 밤, 그리고 4계절을 지구에 보내주고 있으며, 달은 지구의 동반자로서 많은 전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여 왔다.

태양의 수명이 다하는 향후 43억년 동안 형제처럼 사이좋게 온존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해도 하나 달도 하나 지구도 하나!’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