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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시대 (43): 생체 인터넷

2019년 07월 22일(월) 09:04 [주간문경]

 

 

↑↑ 지홍기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문경대학교 특임교수

ⓒ (주)문경사랑

 

생체 인터넷이란?

생체 인터넷(IoB, Internet of Biometry)은 몸에 착용 가능한 다양한 센서(Sensor)가 건강관련 생체정보인 혈당, 혈압, 심박동, 심전도, 수분, 땀, 영양, 수면, 호흡, 산소포화도, 몸무게, 키, 온도와 습도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지 분석하여 사용자들에게 유무선 인터넷으로 그 결과를 모바일이나 착용형 기기에 제공하여 건강을 유지시키는 기술이다.

IoB는 생명체와 인터넷이 결합되면서 오감을 융합한 웨어러블 시대를 만들고 있다. 생체이식형 기술과 제품들은 환자의 몸상태를 Google Glass를 이용함으로써 편리하고 저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휴대폰 연결 등 다양한 시스템이 인간의 삶을 더 편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의 결합

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이 결합되면서 IoT, IoB, AI 분야가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IoT의 차세대 격인 IoB는 몸에 착용 또는 이식 가능한 기기의 센서로 이용자의 생체정보를 감지하여 그 데이터를 유무선으로 의사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건강을 유지하고 위험상황을 사전 감지해 이용자의 생명까지 구할 수도 있다.

장애인을 위한 드론은 손목에 차서 멀리 위치한 물체를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즉, 시각장애인에게는 청각효과를, 청각장애인에게는 시각효과를 돕는 드론과 생체칩의 개발됨으로써 생체이식형 기술과 IoB 기술이 결합하여 보다 나은 삶의 계기가 되고 있다.

IoB의 진화

IoB의 진화방향이 워치·밴드 등 웨어러블 형태의 착용형에서, 원격 의료기술로 파스나 패치 형태의 신체부착형, 소변·침·땀·눈물을 현장에서 분석·진단할 수 있는 현장진단형, 몸속에 이식하는 생체이식형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

1) 착용형은 애플의 워치, 삼성전자의 오르비스, LG의 어베인 등은 운동선수의 심박수를 관리하는 피트니스 케어, 수면시간과 패턴 및 코골이를 관리해주는 수면 케어, 칼로리의 섭취량과 소모량을 조절하는 다이어트 케어, 혈압·혈당·비만을 실시간으로 관리해주는 질병 케어 등이 서비스되고 있다.

2) 신체부착형은 가슴에 부착해 심전도와 혈압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기간 연속적으로 혈압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유무선 통신기술로 원격지에 보낼 수 있다. 또한 반창고처럼 피부에 붙이면 파킨슨병·수전증 등 운동장애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진단·치료하는 전자파스도 개발되어 실용화하고 있다.

3) 현장진단형은 소변 검사로 혈당·적혈구·백혈구·비타민·혈청 등의 상태를 즉시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이 개발되었으며, 리트머스 시험지를 소변에 담근 후 색상의 변화를 인식·분석해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알 수 있다.

4) 생체이식형은 쌀 크기의 생체이식기와 파스 형태의 중거리 무선전송기술 즉, 토끼나 쥐에 이식된 생체이식기로 전원을 무선전송 충전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 생체이식기는 향후 인간에게 이식할 심장박동기와 뇌에 이식할 심층 뇌자극기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5) 따라서 착용형·부착형·이식형의 센서나 기기의 연결문제는 인체의 전도성 원리를 이용함으로써 몸을 전선과 같은 매개물질로 활용하는 인체 매질통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매질이 몸을 통과해도 인체에 무해하고 저전력이며, 높은 보안을 갖춘 자기장 무선통신기술이 개발되어 착용형·부착형·이식형의 기기는 몸을 통해 생체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인터넷시대에 핵심 콘텐츠는 음악·게임·영화 등에서 사람의 생체정보로 이행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제 IoB는 '케어' 단계에서 '진단/치료' 단계로 급속하게 발전하게 될 것이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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