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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1년을 되돌아 보며

2019년 07월 09일(화) 17:38 [주간문경]

 

고윤환 문경시장이 민선 7기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

그는 지난 7월 2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선5·6기 시정을 펴며 문경 발전을 노력해온 만큼 남다른 감회로 계획을 전했다.

고 시장은 민선 6기 취임 당시에도 부자농촌, 명품교육 도시 등을 주요 역점시책으로 내걸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경을 건설하겠다“고 장담했다.

어느덧 민선 3선으로 1년이 지난 지금, 문경시의 발전은 어디까지 왔을까?

그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 5기 취임 당시 4천493억 원에 불과했던 시 예산이 지난 4월 7천580억 원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인구 절벽의 시대 문경시는 전년 대비 368명이 증가했고, 지난 1년 간 17개 업체에 1천405억 원을 투자 유치해 일자리 495개를 창출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토대로 지금까지 10개 분야 63개 공약의 전체 추진율이 92%에 달하는 만큼 임기 내 공약 100% 이행을 자신했다.

그러나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여전히 낮다. 구 도심 활성화 사업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는 지역의 정체성과 도시 디자인의 큰 그림을 그리지 못한 정책으로 지역 상권을 이끌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시가 추진하려는 랜드마크 사업은 푸짐한 상차림에 비해 젓가락 갈 데가 마땅치 않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고 시장은 민선 3선으로 아직 임기 3년이 남아있다. 이 시간은 고 시장이 장담하는 문경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공약이행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보다는 그동안 어떤 성과를 이루었는지 무엇이 부족했는지 냉정한 평가가 필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여전히 지적되고 있는 문경시의 소통부족과 진정한 문경발전을 위한 전략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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