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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의 노력

2019년 01월 18일(금) 17:49 [주간문경]

 

문경대가 최근 교육부가 조사한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조사에서 전국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중소도시의 대학이라는 여건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다.

직장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를 따지는 유지취업률은 이 보다 높은 6위로 나타났다.

취업에 강한 학교라는 것을 보여준 수치다.

문경대학은 지난해 전문대학 지속지수 평가에서 6개 부문 가운데 교육과 생활 2개 부문에서 각각 전국 3위와 5위에 랭크되는 성과를 거두어 주목을 받았다.

이 평가는 전국 129개 사립전문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2개 이상 부문에서 경북에서 5위 안에 든 대학은 문경대가 유일하다.

국공립대를 포함한 136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한 장학금과 중도탈락률 등의 평가에서도 문경대는 지난해 대거 상위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학금 수혜현황은 재학생 1인당 431만원으로 전국 6위 수준이었다.

대학 자체의 장학금도 있지만 문경시와 지역에서 지원한 것도 많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성적이었다.

문경대는 올해 설립 23년째인 지역 유일의 대학이다.

한동안 어려움을 겪기도 했고 학과나 조직개편도 여러 번 했다.

그만큼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력을 했다는 반증이다.

한때는 지역민들의 외면을 받기도 했고 신입생 감소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슬기롭게 극복했다.

재단에서도 매년 1억5천만 원의 전입금을 출연해 학교 운영에 보태고 있다.

다문화센터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위탁운영도 하면서 지역에 봉사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이러한 위탁사업을 수익사업으로 오해하지만 결코 학교 운영에 한 푼도 보태지는 것은 없다.

신영국 총장은 “정직한 학교운영과 문경시 등 유관 기관과의 굳건한 신뢰관계 등이 쌓이면서 지역사회나 학생들에게 인정받는 대학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문경대학의 발전은 곧 문경의 발전이다.

학교가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시민들이 마음으로라도 후원해 주길 바란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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