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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난임치료

2019년 01월 18일(금) 16:21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가 대단히 심각합니다. 그래서 국가와 전국지자체에서는 난임치료 조례제정과 국가지원, 출산 후 파격적인 지원으로 폭넓게 혜택을 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난임 환자 수는 연평균 4.3%의 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유산의 경우 20대에선 줄고 있지만 30대의 비율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난임과 자연유산에 관련된 이러한 현상은 만혼과 고령 임신에 따라 생식능력이 감소하면서 생기는 결과로 보입니다. 여기에 환경오염, 스트레스 증가와 같은 사회·경제적인 요인들까지 더해지면서 난임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난임의 주요 원인으로는 남성요인․난소기능저하․배란장애․난관손상, 결찰(매듭) 또는 난관주위 유착․자궁경관 또는 면역학적 요인․자궁인자․면역학적인이상, 감염, 심한 전신적질환․원인불명(난관, 난관주위 유착을 동반하지 않는 자궁내막증포함) 등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배우자 중 한쪽에서 정상적으로 수정 가능한 생식세포를 만들어 낼 수 없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 결함이, 여성에게는 자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 상황에 처한 부부는 입양이나 생식세포를 받거나 대리모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난임 부부는 이러한 절대적 불임 상태가 아닌 수태 능력이 저하된 상태로 봅니다. 검진으로 원인을 밝혀내고 이에 따라 전문적이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임신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부부 모두 건강상의 문제가 없는데도 임신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신체 균형이 흐트러져서 기혈순환이 잘 안 되고 몸이 차거나 어혈 또는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여성의 경우 자궁의 상태를 기혈이 순환하고, 음양의 균형이 맞도록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궁이 임신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병증이나 개인의 체질에 맞게 맞춤 조제된 한약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한약은 몸의 균형을 잡아 자연적인 배란과 착상 그리고 임신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임신을 위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 시술 등을 할 경우에도 한방 치료와 병행하면 성공률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난임의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로 임신 성공률을 높일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에는 산후풍을 겪는 산모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후풍은 대부분 출산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겪고 생기는 기혈 허약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신체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신체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특정 부위의 관절을 과용하거나 찬 기운을 접촉해 생깁니다. 따라서 산후풍 치료에 제일 중요한 것은 약해진 기혈과 관절을 보호해 몸의 면역력과 치유력을 높이는 것입니다.

산후보약의 치료방법은 선축어(先逐瘀)­후보허(後輔虛), 즉 먼저 어혈을 풀어주고 다음에 기혈을 보(補) 해주는 방법입니다. 출산직후에는 오로(출산후 1개월정도 나오는 끈끈한 분비물)를 잘 나오게 하며 어혈을 풀어주는 생화탕(生花湯)을 2~5일간 쓰며 이후에도 심신을 보 해주는 보허탕(補虛湯)을 복용하여 치료 합니다.

산후풍 치료를 위해 모유 수유 중에 한약을 먹더라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산모의 상태가 개선된 후 모유를 먹이는 것이기 때문에 아기에게 유익합니다. 산후풍은 외출이 가능한 산모의 경우, 한의원에 내원해 침․약침․뜸 등의 치료와 한약 복용을 병행하면 더욱 빠른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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