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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이 일회성 태풍에 그쳐서는 안 된다

2018년 07월 17일(화) 17:53 [주간문경]

 

문경시가 민선 7기를 출범시키면서 문경시청 공직사회에 강력한 개혁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공직사회의 개방과 정책의 모든 과정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그동안도 개방과 시민참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적극적이면서 실제적인 결과가 보이도록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비쳐진다.

불합리한 관행과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시민이 믿을 수 있고 공직사회 공정성 및 청렴성 강화,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시정 전반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공직자들은 구체적인 실천방안도 세우고 마음도 다잡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민선 7기를 이끌어갈 고윤환 시장의 의지다.

문경시 뿐 아니라 대부분 자치단체는 새로운 단체장이 출범할 때 마다 반드시 부르짖는 것이 개혁이다.

그만큼 개혁이 필요한 대상이 공직사회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대통령을 위시한 정부도 마찬가지로 항상 개혁을 외친다.

성과를 거둔 곳도 있지만 상당수 용두사미에 그치고 만다.

현실과 타협하거나 현실의 두터운 벽을 잘 몰랐기 때문이다.

고윤환 시장은 취임식에서부터 공직사회의 변화를 내걸었다.

그만큼 공직사회가 변화보다 더 나아간 혁신을 이뤄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고 문경시의 발전도 꾀할 수 있기 때문으로 봤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 시대나 어느 사회를 막론하고 변화와 혁신이 없이는 정체되고 도태되기 마련이다.

고 시장이 외치는 혁신은 단순한 공직사회에만 적용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고소와 고발을 통한 복잡하고 바람직하지 못한 선거풍토와 문경사회의 무질서나 실종된 주인의식 등도 포함시켜서 함께 변화를 도모하자는 뜻이 담겼다고 본다.

공직사회의 혁신은 당연한 것이지만 추진과정의 피드백이나 시민에게 닿는 피부체감온도 등은 수시로 체크돼야 할 부분이다.

그리해야 흐지부지 끝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혁신이나 변화의 바람이 불면 그 조직의 구성원은 으레 태풍은 피하고 보자는 심리가 발동된다.

자칫 일회성 태풍, 찻잔속의 태풍이 되기 쉬운 이유다.

공직사회의 공무원 뿐 아니라 문경시민 모두가 정말 모범적인 도시, 바람직한 시민이 되도록 혁신과 변화의 바람에 꾸준히 동참하자.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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