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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관광개발 사태 묘책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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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20일(토) 10:2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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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로 설립된 문경관광개발의 경영권을 둘러싼 갈등이 1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시선이 갈수록 곱지 않다.
이번 사태는 현영대 대표측과 대주주인 문경시, 또 다른 주주인 박인원 전 시장의 관계가 얽히면서 문경관광개발의 경영권 다툼이 시작됐고 지난해 초 불거진 이후 아직까지 갈등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3월 열린 주주총회에서부터 충돌을 일으킨 3 당사자들은 지난해 12월 임시주총으로 이어지면서 법적 다툼도 일어났다.
결국 문경시의 요구대로 임시주총에서 이사 공모제 등을 골자로 하는 정관개정이 이뤄졌으나 후속 절차를 위한 이사회가 또다시 파행되면서 갈등의 실마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대표이사직을 유지하려는 현 대표측의 입장과 주식회사는 주식의 숫자로 말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박 전 시장의 주장, 대주주로서의 역할을 찾겠다는 문경시의 의지가 양보없는 싸움으로 비쳐지고 있다.
이러한 갈등이 소모적인 에너지 낭비로 이어지면서 전문가 수준의 인재 부족이 갈등을 오래 지속시키고 있다.
문경시나 관광개발 등의 구성원들이 상대를 설득시키거나 법적으로 반박할 여지가 없는 논리를 전개하는 등 전문가 수준의 대응이 부족했다.
사소하지만 작은 실수가 나타나면 본질 보다 실수를 붙잡고 늘어지는 이전투구 양상도 보였다.
서로 상대의 잘못만 탓할 것이 아니라 이해 당사자들이 솔직하게 만나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법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다툼의 여지는 없애지만 앙금을 남기게 된다.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시민들의 쌈짓돈으로 만든 회사를 특정인들의 이익에 따라 좌지우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모두 머리를 맞대고 문재 해결책을 찾고 이 회사의 발전방안을 강구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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