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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생존률 10% 췌장암

2017년 04월 07일(금) 17:09 [주간문경]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의학이 발전하면서 조기검진과 치료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진화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에 힘입어 불치병이라고 여겨졌던 암의 5년 생존률도 70%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췌장암은 국내 10대 암 중 가장 예후가 나쁘고 환자 대부분이 진단 후 1년 이내 사망하며 5년 생존율은 10.1%에 불과 합니다. 다른 암들의 생존율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반면에 유독 췌장암만 생존율의 변화가 없습니다.

이렇게 예후가 좋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췌장암의 주요 증상은 황달, 복통, 소화불량 등 흔히 겪을 수 있는 일반적 소화기 증상인데 본인이 불편감을 느껴 병원을 방문 했을 때는 이미 몸의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된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췌장의 위치가 복강 내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해 위내시경이나 복부 초음파로 발견하기도 매우 어렵습니다.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이고 정확한 방법은 복부 CT 촬영입니다.

췌장암이 생길 수 있는 고위험군인 경우 즉,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당뇨병이 새롭게 진단된 경우, 장기 흡연자, 만성 췌장염 환자인 경우에 정기 검진시 의사와 상의하여 복부 CT를 촬영하는 것이 안전 합니다.

치료는 1-2기에 발견하면 수술이 가능하며 암 조직을 잘라내는 수술만이 췌장암을 완치시키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췌장은 여러 장기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고 절제가 쉽지 않아 수술이 어려울 뿐 아니라 인접 장기로 전이가 쉽게 되므로 생존 기간 연장을 위해 수술 이후라도 항암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췌장암 예방법은 고지방, 고칼로리 식사를 최대한 피해 비만을 예방해야 하며 과일, 채소를 많이 먹고 운동을 해야 합니다. 또한 흡연자는 췌장암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2~5배 높으므로 금연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당뇨병이 있거나 췌장염이 있으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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