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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통일시대 준비를

2014년 11월 19일(수) 10:55 [주간문경]

 

호계면에 건립되던 숭실대 연수원이 5일 준공됐다.

당초에는 단순한 대학 연수원이거나 체육관련 연수원, 나아가 대학원 캠퍼스 이전의 전초기지 등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통일교육의 산실인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으로 문패를 달았다.

이들이 내건 모토도 ‘숭실이 문경에서 통일 이야기를 시작합니다’라고 한다.

숭실대는 ‘숭실이 이끌어갈 통일시대 리더십 교육을 문경에서 전 세계를 향해 힘차게 펼쳐나간다’고 덧붙였다.

이는 올해 초 문경시가 문경을 통일준비의 발상지로 만들기 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진 것과 궤를 같이 한다.

당시 문경시는 통일시대를 대비한 시민의식 확산 등을 위한 통일관련 유관기관·단체장 간담회를 갖고 통일 대박을 선점하기 위해 시민·학생 등 젊은층을 대상으로 의식교육을 강화하고 통일기원 전국민걷기대회·통일관련 전문 강사 양성과정 개설, 중·고등학생 통일 골든벨 등 통일준비 발상지의 역할을 위한 준비를 논의했다.

숭실통일리더십연수원 개원식에서 류길재 통일부장관은 “숭실대는 대학 최초로 통일교육을 특화시켰다”며 “통일한국의 미래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또 “역사의 도도한 흐름 속에 통일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강조한 류 장관은 “통일을 위해서는 사람의 준비가 가장 중요하며 이는 통일시대 젊은 인재양성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숭실대 연수원에서 젊은 리더들이 딱딱하고 재미없는 통일이 아닌 즐기고 느낄 수 있는 통일을 꿈꿀 수 있도록 만들자고 했다.

‘통일’이라는 상품의 맥락에서 보면 문경시와 숭실대의 궁합은 딱 맞아 떨어진다.

숭실대 연수원의 프로그램은 꿈나무에서부터 해외 동포까지 통일시대를 이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문경시가 계획하고 있는 통일준비 발상지 구상과 많은 부분에서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숭실대와 문경시는 통일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협력과 교류를 통해 윈윈정책을 찾아야 한다.

고려 홍건적의 난 때 공민왕이 문경으로 피했다가 홍건적이 물러났다는 기쁜 소식, 주역의 대가인 야산 이달 선생이 문경에 가면 광복의 기쁨을 들을 수 있을 것을 예언하고 광복 7일전 문경에 찾아와 큰 잔치를 벌였다는 것, 문경새재 3관문에서 경사스러운 소식이 전해져 올 것이라는 예언 등 세가지 경사스런 소식을 듣는다는 문경이다.

지난해 통일항아리도 문경에서 만들었고 청운각의 조형물도 북과 장구로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로 세워졌다.

문경이 명실상부한 통일의 발상지요 통일 상품의 선점자로 역할을 하기 위한 노력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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