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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고 제37차 총동창회 체육대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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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2일(토) 09:24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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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문덕배)는 10월 5일 모교 운동장에서 ‘문창사랑! 문경사랑! 하나되는 문창인“이란 슬로건으로 제37차 총동창회 체육대회를 600여 동문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영주 직전 총동창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또 모교 발전은 물론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에게 ‘자랑스런 문창인 패’를 전달했다.
문덕배 총동창회장은 이 자리에서 재단법인 문창고 총동창회 장학재단에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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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문덕배 회장은 대회사에서 “유유히 흐르는 영강과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영순 들판을 내려다보며 이곳 돈달산 자락 모교 운동장에서 제37차 동창회 체육대회를 갖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요즘 우리 주변은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인정은 메말라가고 있으며 국가는 정치․경제적으로 많은 위기를 맞고 있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세상사 모든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으시고 꿈 많던 고교시절을 떠올리며 이런저런 추억을 나누시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고무신 차 넣기 등 운동경기와 2부 행사로 연예인 축하공연, 푸짐한 경품 추첨을 통해 모든 문창인이 한마음이 되어 마음껏 뛰고 즐기며 우정을 다지는 한마당 잔치가 됐다.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마음껏 뛰었던 체육대회 성적은 종합우승 9회 동기회, 종합준우승 8회동기회, 3위는 6회 동기회가 각각 차지했고, 종목별 경기에서 배구 우승은 17회 동기회, 족구 우승 9회 동기회, 고무신 차넣기 우승은 4회 동기회가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 9회 김광식 동문, 최다참가상은 8회동기회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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