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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용배 장군 제60주기 추모제

문경읍 용배공원에서 300여명 참석

2011년 07월 02일(토) 13:29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문경이 낳은 6.25전쟁영웅 故 김용배 장군의 제60주기 추모제가 7월 2일 문경읍 용배공원에서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박휘규) 주관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시의원, 보훈단체장, 향군회원, 호서남초 엄규한 교장과 학생,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 박휘규 문경시 재향군인회장이 김용배 장군의 공적을 보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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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837부대 문경대대 장병들이 조총을 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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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 예비군 중대장들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박휘규 문경시재향군인회장의 김용배 장군 공적보고, 5837부대 문경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 신현국 문경시장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신현국 시장은 추모사에서 “우리고장 출신의 전쟁 영웅이시며 호국인물인 고 김용배 장군님의 60주기 추모식을 각급기관단체장, 시민과 함께 엄수하게 됨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장군님께서 세우신 공적과 호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빛나고 있으며, 그 얼을 이어받아 지역발전에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 문경읍 용배공원의 김용배 장군 흉상.

ⓒ (주)문경사랑

김용배 장군은 1921년 4월 17일 문경시 흥덕동에 태어나 1948년 육군사관학교 5기생으로 육군소위에 임관했다.

6.25전쟁초기 6사단 7연대 1대대장으로 춘천 지내리 전투를 시작으로 충북 음성전투에서 최대 전과를 올려 부대장병 전원이 1계급 특진했다. 또한 북진시 압록강 초산에 가장 먼저 진출해 태극기를 꽂는 전공으로 화랑, 충무, 을지 무공훈장을 받았다.

장군은 전쟁발발 후 13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진중에서 전투를 지휘하다 1951년 7월 2일 7사단 5연대장으로 강원도 양구군 군량리지구 전투에서 중국군 5군단과 교전 중 장렬히 전사했다.

일선 연대장으로는 유일한 전사자로 사후 준장으로 1계급 특진했으며 태극무공훈장이 추서됐다.

ⓒ (주)문경사랑

문경시는 2001년 7월 2일 문경읍 온천지구내 장군의 흉상과 추도비문을 건립하고 용배공원으로 명명해 장군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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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래 기자  kwangr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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