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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진통끝 상임위 구성…갈등 소지는 여전

상임위원장 총무-노진식, 산업건설-박병두, 의회운영-안광일 의원

2010년 07월 16일(금) 17:11 [주간문경]

 

↑↑ 노진식 의원

ⓒ (주)문경사랑

↑↑ 박병두 의원

ⓒ (주)문경사랑

↑↑ 안광일 의원

ⓒ (주)문경사랑


문경시의회가 진통 끝에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문경시의회는 7월 16일 제139회 임시회를 열고 총무위원장에 노진식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박병두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안광일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문경시의회는 의장과 부의장을 차지한 무소속과 미래연합 연대측 5명, 한나라당 의원 4명과 친한나라당 의원 1명 등 한나라당측 5명으로 정확히 양분된 형태다.

양측은 의장단 선거에서 5대 5로 대립, 결선투표까지 치룬 끝에 연장자 우선 원칙에 의해 의장과 부의장을 뽑았다.

 이번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도 마찬가지로 5대5의 대결구도로 이어져 의장단 선거와 같은 수순을 밟으며 진행됐으나 막후 협의에서 다행히 결과를 도출했다.

이날 의회는 2개의 상임위원회 구성과 위원장 선거, 의회운영위원회 구성 등에 나섰으나 상임위 위원 구성에서부터 양측간의 의견대립을 보였다.

 고오환 의장이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위원 추천 명단을 발표하자 안광일 의원이 대뜸 이의제기를 하고 나서 의회는 바로 정회에 들어갔다.

 고 의장은 상임위원으로 총무위원회에는 노진식, 이응천, 안광일, 김휘숙, 탁대학 의원, 산업건설위원회에는 김지현, 박병두, 김대순, 박성도 의원을 각각 추천한다고 밝혔다.

ⓒ (주)문경사랑

 안광일 의원은 이 추천안에 대해 즉시 이의를 제기한 뒤 “의원들을 의장파와 비의장파로 갈라놓은 상임위 배치 아니냐”며 반발했으며, 김지현 의원은 안 의원에게 “의장파니 비의장파니 그런 말이 어디있느냐”고 반박하는 등 마찰을 빚었다.

의원들은 정회뒤 오후까지 막판 협의를 거쳐 이응천 의원이 상임위를 산업건설로 옮기고 김지현 의원이 총무위로 바꾸는 등 한바탕 소동을 치르고 상임위와 위원장 선임안에 대해 합의를 했다.

막후 협상에서 운영위원장이 예결위원회에 들어가는 조건도 합의를 본 것으로 전해져 의장단이 없는 한나라당측 의원들이 예결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입지를 갖게 돼 예산심의 등을 둘러 싼 양측의 갈등은 여전히 많은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제6대 문경시의회 상임위원회는 의회운영위원회(6명) 김지현, 안광일, 김휘숙, 탁대학, 이응천, 김대순 의원, 총무위원회(5명) 김지현, 노진식, 안광일, 김휘숙, 탁대학, 산업건설위원회(4명)는 이응천, 박병두, 김대순, 박성도 의원으로 구성됐다.

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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