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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문경시 지역별 득표 분석

2010년 06월 06일(일) 10:13 [주간문경]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시장과 도의원의 득표상황을 지역별로 분석해 유권자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살펴보았다.

◇문경시장 선거

신현국 후보는 고른 지지를 받은 가운데 텃밭인 가은읍(71.3%)과 농암면(67.2%)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이끌어냈다.

반면 김현호 후보는 고향인 마성면에서 37%의 표를 얻어 신 후보의 52%에 크게 못미쳤으며 가은읍에서는 18.1%를 얻는데 그쳤다. 김 후보는 오히려 문경읍에서 41.2%를 얻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무소속 고재만 후보는 점촌1동에서 13.4%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으며 영순과 산양면에서 두자리수의 득표를 했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한자리수 득표에 그쳤다.

또 임병하 후보는 산양면의 13.1% 득표를 제외하고 모두 한자릿수 득표를 했으며 농암면에서는 2.8%를 얻는데 그쳤다.

◇경북도의원선거

제1선거구 이시하 후보는 문경읍에서 61.2%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마성면, 점촌2동, 점촌 4동에서 50%가 넘는 득표를 했다.

반면 김호건 후보 연고지인 가은읍에서는 20.5%를 얻는데 그쳤다.

무소속 김호건 후보는 가은읍에서는 66.8%의 지지를 받았으나 문경읍 17.3% 등 다른 지역에서는 모두 50% 미만의 낮은 득표를 보였다.

미래연합 박윤일 후보는 문경읍에서 21.5를 득표했으나 다른 지역에서는 모두 10%대의 지지를 얻어내는데 그쳤다.

제2선거구에서는 고우현 당선자가 전 투표구에서 40%가 넘는 고른 득표를 보인 반면, 무소속 바람을 일으켰던 채희영 후보는 산양, 산북면과 점촌1, 3동에서 40%대의 득표를 했으나 나머지 지역에서는 20~30대의 득표로 당선에 실패했다.

고군분투했던 무소속 박현규 후보는 동로면에서 21.4%의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으나 나머지 지역에서는 한자릿수나 10%대의 득표에 머물렀다.

◇문경시의원선거

8명이 출사표를 던졌던 가선거구는 마성면, 농암면이 후보단일화를 성공시키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으나 단일화 효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2명이 출마하기는 했지만 단일화 효과를 거둔 곳은 가은읍의 김지현 당선자로 한나라당 공천 반납이라는 카드까지 꺼내들면서 선거에 나서 당선됐다.

4명이 출마한 문경읍은 당초 1명의 당선자도 배출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 정도였으나 기호 1번 프리미엄의 노진식 당선자와 미래연합의 박병두 당선자가 황금분할 식의 득표로 2명의 시의원이 나왔다.

나선거구는 당초 지역 정가의 예측대로 표가 나왔다는 분석이다.

이응천 후보가 공천에서 탈락했지만 평소 착실한 득표활동을 해온데다 성실성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여 36.4%의 최다 득표율로 의회에 입성했다.

다선거구는 고오환 당선자가 영순면의 절반(52.6%)을 차지하고 동로면에서도 33%나 표를 얻으면서 선거구내 최다 득표자가 됐다.

산북면의 김대순 후보(1천465표)는 일찌감치 단일화를 성공시켜 당선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졌으나 김영수 후보(1천415표)를 50표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면 당선됐다.

라선거구는 호계면의 표가 황도식, 류기오 후보자가 30% 이상씩 나눠 가지면서 두 사람의 텃밭이 양분됐고, 유권자가 가장 많은 점촌 3동은 이 지역의 박성도 당선자가 40여%를 차지하면서 당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점촌1동은 안광일 당선자가 42.5%를 득표하면서 당선의 기반이 됐다.

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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