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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JC·점촌JC특우회, 이한성 국회의원과 간담회 가져


이 의원, "지역현안사업들 잘 추진되고 있다"

회원들의 지방선거관련 질문에는 곤혹스런 표정

2010년 02월 25일(목) 12:36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 (주)문경사랑

ⓒ (주)문경사랑

이한성 국회의원(문경·예천)이 점촌청년회의소 회원들과의 간담회 도중 쏟아진 난감한 질문에 연신 진땀을 뺐다

점촌청년회의소(회장 유덕호)와 특우회(회장 김학련)는 24일 밤 9시 이한성 국회의원을 초청해 문경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중부내륙고속철도사업과 낙동강 상생공원, 문경자연사박물관 등 지역현안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2015년 세계군인올림픽유치를 위해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과의 질의 응답시간이 마련됐는데, 일부 질문은 6·2지방선거와 관련, 민감한 것이어서 이 의원을 곤혹스럽게 했다.

JC특우회원=지난 두 차례의 우리 문경의 시장선거가 당선자와 낙선자 간 화합을 하지 못하고 오랫동안 고소 고발로 얼룩지는 것을 지켜봤다. '네가 죽어야 내가 산다'는 이들의 막무가내식 보복정치의 피해는 지역민들이 보고 있다.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치유해 지역화합 분위기를 조성, 지역민들이 피곤하지 않게 하는 것도 지역 국회의원의 책무라고 생각하는데 방안이 있나?

이 의원=맞는 말씀이다. 고민을 하고 있다

특우회원=최근 이 의원께서 특정인을 시장후보로 전략공천하겠다고 한 사실에 대해 의아한 생각이 든다. 국회의원이 시장을 100% 공천할 수 있는 권한이 과연 있는가? 공정성을 잃은 성급한 발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유가 궁금하다.

이 의원= 문경은 전략공천할 수밖에 없다. 왜 그런지 짐작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구체적인 답변은 다음기회에 하겠다.

다른 JC특우회원=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가 계속 낙하산식으로 내려오고 있다. 최근 대표이사와 직원들간에 불협화음으로 경영권이 안정을 찾지 못하고 있다. 문경관광개발(주)가 경영권을 넘겨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

이 의원= 지역 인사가 대표이사를 맡을 수 있도록 강력하게 추진했다. 그러나 이루지 못했다. 대표이사의 고액 연봉 등 인건비가 문제다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조만간 지역 인사가 대표이사가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JC회원=과거 검사 시절과 현재 국회의원을 맡고 난 이후 어떻게 다른지?

이 의원=검사 시절에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알아주는 사람 없고 잘 안되더라(웃음), 하지만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는 열심히 지역을 위해 일하니까 많은 분들이 성원을 보내주시고 있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 나의 최고목표는 여러분들에 의해 한번 더 국회의원을 하는 것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점촌JC회원 및 특우회원 100여명을 비롯해서 이상우 주간문경회장, 현한근 차기 문경문화원장 입후보자, 고준식 문경레저타운 본부장, 김병훈 문경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도현 취재부장 dhg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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