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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세계군인올림픽 유치를 기대한다

2010년 02월 22일(월) 07:45 [주간문경]

 

김지훈

(주)원전 회장
전국자동차운전전문학원연합회 회장
본보 고문

ⓒ (주)문경사랑

지금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2010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 선수들의 메달 획득소식은 추운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소식임에 틀림없다.

올림픽에 참가한 많은 선수들이 메달을 따기 위해 수많은 시간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피나는 훈련을 했을 것이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이루었다는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손을 번쩍 들고 감격의 순간을 만끽한다.

그러나 순간의 실수로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넘어지고 쓰러지고 뒹구는 모습을 보면 안쓰러움을 금할 수 없다. 올림픽 무대에 서기 위해 흘린 땀과 고통의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던 선수들이었기에 그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좌절하지 않고 다음 기회를 기약하면서 손을 흔들며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나라는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두 번의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지난 2003년 체코 프라하에서 진행된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지금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캐나다 밴쿠버에 고배를 마셨다. 그리고 4년 후 2007년 과테말라에서 개최된 총회에서도 러시아 소치에 져 다시 한번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여기에 좌절하지 않고 2018년 동계올림픽유치에 다시 도전하고 있다.

다행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빙상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동계올림픽 유치에 희망을 주고 있다고 한다. 2전 3기만에 2018년 동계올림픽을 강원도 평창이 유치에 성공했으면 한다.

내 고향 문경에서도 2015년에 개최되는 세계군인올림픽 유치에 도전장을 내고 관계기관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세계군인올림픽은 131개 회원국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아시안게임에 버금가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라고 하니 문경이 유치에 성공한다면 지역에 파급되는 경제효과는 대단할 것이다. 문경이 국군체육부대의 이전을 계기로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에 감동했다.

세계군인올림픽이라는 국제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문경시 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먼저 문경시민들의 군인올림픽유치를 위한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중앙정부기관과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문경시에서 유치실무를 담당해 철저히 준비해 간다면 못 이룰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서 들려오는 금메달 획득 소식처럼 경사스러운 소식을 많이 듣는다는 문경에서 들려 올 군인올림픽유치 성공에 대한 반가운 소식을 기대해 본다.

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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