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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여고, 재학생 학습의욕 크게 북돋아


서울대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 초청 학습지도·진로상담 활동 펼쳐

나눔실천단, 4박5일 동안 다양한 학습 노하우 전수 열성 보여
문경여고에선 숙식제공 등 불편함 없도록 최대한 지원

2010년 02월 09일(화) 14:56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 (주)문경사랑

ⓒ (주)문경사랑

문경여자고등학교(교장 김현태)는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북돋우고 더 나은 학습동기의식을 유발시키고자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나눔실천단 학생들을 초청해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및 진로상담활동을 펼쳤다.

서울대 프로네시스나눔실천단은 방학기간동안 교육소외도가 높은 농어촌지역을 돌면서 교육봉사활동을 하는 교육나눔봉사단체로서 이번 동계방에는 지역 전통명문학교인 문경여고를 찾아 활동을 폈다.

나눔실천단은 4박5일 동안 문경여고학생 80명과 문창고, 점촌고, 가은고, 문경공고, 문경관광고 등 각 학교 5명의 학생들과 함께 동거동락 하면서 학습장애를 극복하는 과목별 학습법과 학습목표 설정에 대한 성취 및 동기부여, 진로상담과 수험생 시간활용법과 건강관리법 등을 알려 주었다.

또 재미있는 과학실험 등 참여 학습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학습테마로 짧은 시간 내 다양한 학습 노하우를 전수해 주는 열성을 보였다.

이번 나눔교실은 1일 오전 9시 문경 고고씽을 시작으로, OT 준비, 소개 및 인사, 조배정 발표, 조별시간, 자기소개서 작성했다.

2일에는 요가 스트레칭, 수리·외국어 공부법, 시간 관리법에 관한 활동과 서울대 학생부 처장 인사말에 이어 정자아 서울대 자연과학대 교수의 ‘일상생활과 연계한 수학’이란 주제의 특강과 박성창 인문대학 교수의 글쓰기 특강, 참여교수 전원의 질의응답 및 상담이 이어졌다.

3일에는 언어·외국어 공부법, 주제 토론, 과학실험, 초콜릿 만들기, 모의면접, 나에게 편지쓰기를, 4일에는 언어·수리 공부법, 사회·과학탐구 공부법, 인생목표 설계, 가치관 경매, 운동회, 퀴즈풀기를 했다.

5일에는 조별 시간을 갖고 오전 11시 30분 수료식까지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학생들의 흥미와 호응도를 높였다.

이번 나눔실천단에는 문경여고 졸업생인 서울대 생명과학부 2학년 이새롬 학생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가해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

김나령(문경여고 2학년) 학생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된 것이 무척 행운이었다”며 “나도 서울대에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문경여고에서는 이번 나눔실천단 학생들을 위해 숙식제공과 함께 이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왕래 기자 kwangr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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