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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보았다

2025년 02월 14일(금) 17:15 [주간문경]

 

지난달 마무리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문경시의 모금액이 7억 원을 훌쩍 넘어 목표액 4억 4천만 원의 2배 가까운 실적을 보였다.

문경시민들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선뜻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기 때문이다.

나라 전체가 혼돈의 정국이고 이에 따라 경제도 어느 때보다 심각할 정도로 악화되고 있지만 문경시민들의 따뜻한 나눔과 기부 정신은 줄어들지 않았다.

문경시가 운영하는 장학재단의 장학금 기탁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모두 시민정신의 결과들이다.

경제난을 겪는 것은 개인 뿐 아니라 기업도 마찬가지다.

특히 주력 산업이 없다할 정도로 견고한 기업이 적은 문경에서는 기부행사나 장학금 지원에 동참을 권장하기도 힘들 만큼 형편이 넉넉하지 않다.

그럼에도 조금씩이나마 힘을 보태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미래를 만들어갈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기꺼이 동참하는 분위기가 문경지역에 살아있는 것이다.

이웃돕기 행사로 대변되는 희망 나눔 캠페인은 매년 연말 열린다.

경북도내에서 가장 작은 시세를 가진 문경이지만 이 캠페인에 늘 적극적이었다.

규모가 큰 기업이나 단체가 없는 탓에 모두가 십시일반 동참하는 형태지만 항상 목표액을 웃도는 실적을 보여왔다.

경제적으로 생활에 여유가 있다고 남을 돕지는 않는다.

나눔의 의미를 알고 온정의 마음을 낼 때 기부행위가 이뤄진다.

적은 금액이나 금품이라도 남을 위해 쓴다는 행동은 존경받아 마땅하다.

당국은 이렇게 모인 성금을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에 사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다.

특히 장학금은 우리의 미래를 밝게 만드는 동량을 키우고 누구라도 학비가 없어 공부를 하지 못하는 환경을 없애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어떠한 사유로 기부를 하던 장학금을 기탁하는 사람은 앞날을 걱정하고 보다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드는데 힘을 아끼지 않았음이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훌륭한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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