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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보답과 모교사랑의 뜻 담아”

문경여고 졸업 네 자매 어머니 이름으로 모교에 장학금 기탁

2014년 12월 12일(금) 13:54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문경여고를 졸업한 네 자매가 어머니의 사랑에 대한 보답과 모교사랑의 뜻을 담아 어머니 이름으로 장학금을 모교에 기탁한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문경여고(교장 이창옥)에 따르면 이 학교를 졸업한 네 자매가 12월 9일 어머니 김순교 여사의 이름으로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김순교장학금 400만원을 기탁하고,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장학금은 전달할 뜻을 밝혔다고 했다.

그 주인공은 이혜정(21회), 혜경(24회), 미정(26회), 은아(30회) 씨 네 자매.

이혜정 씨는 계명대학교 자연과학부를 수석 졸업하고, 현재 동부제강 일본지사 부장으로 근무 중이다.

혜경 씨는 경북대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분당 이매중학교 교무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또 미정 씨는 성균관대 약학대학 대학원 졸업 후 약국을 경영하고 있으며, 은아 씨도 이화여대 약학대학 졸업 후 약국을 경영하다 대구한의대 한의학과에 다시 입학, 졸업 후 한의원을 개원했다.

이은아 씨는 후배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네 자매가 문경여고에 입학하여 학업에 전념하고 졸업 후 사회인으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었음에는 어머니의 사랑과 모교의 은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어머니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모교 사랑의 뜻을 전하고자 어머니의 이름으로 네 자녀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더불어 멋진 환경에서 공부하는 후배들이 부럽기도 하다. 이러한 학교의 지지에 힘입어 후배 여러분들 또한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순교 여사는 “열심히 공부하여 착하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문경여고 학생들을 향한 아낌없는 사랑의 말을 전했다.

이창옥 교장은 “네 자녀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함에 있어 어머니의 은혜에 감사하는 효성스러운 마음과 모교 사랑의 뜻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여성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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