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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교육도시 문경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자

문경시장학회 중심 인재양성 분위기 확산...장학금 기부 줄이어

2016년 01월 29일(금) 14:52 [주간문경]

 

문경시가 노벨상을 받을 만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문경시장학회(이사장 고윤환)의 활동을 늘리고 장학기금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2013년 200억원의 기금 조성을 목표로 재단법인 문경시장학회를 설립하고 장학금 지급과 함께 기금모금에 나섰다.

설립과 함께 재성남문경시향우회에서 5천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3억2천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이 장학기금은 매월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직장인, 비누 만들고 헌 옷 팔아 모은 돈을 기부한 봉사단체들, 익명의 독지가 등 337명의 개인과 단체가 참여한 결과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8일 건우개발 신윤교 대표가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12월 31일에도 고규환 아세아시멘트 대표가 문경시장학회 통장에 2천만원을 입금하는 등 연말연시에도 장학금 기부가 줄을 이었다.

문경시장학회는 올해부터 장학회 사업을 확대해 노벨상을 수상하는 뛰어난 인재가 양성되도록 '문경 노벨상 꿈나무키우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학문의 근간이 되는 수학, 과학 등 기초과목을 육성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의 기초실력 향상을 위한 장학금지원을 확대하고 초등학생 특기장학금을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문경시장학회는 문경사랑 장학금, 지역대학 장학금, 우수교사 포상 등의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소촌·동원장학회에서 운영해 오던 서울의 문경학사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2015년 문경시장학회는 환경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성적 우수학생, 특기생, 진폐재해자 자녀, 국군체육 부대자녀 등 129명에게 1억4천만원의 문경사랑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문경대학 학생 중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354명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 중 점촌3동에 거주하는 정해민 학생의 할아버지 정재삼씨는 지난해 손녀딸이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에 입학하면서 장학금을 받자 고마운 마음의 뜻을 담아 다시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현경 학생(경희대 한의학과 4학년)은 “앞으로 문경시 장학 사업이 더욱더 번창해서 많은 후배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과 본인도 졸업 후 고향의 장학 사업에 꼭 동참하고 싶다”고 하였다.

2016년도에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합격한 오세영 학생(문창고 3년)은 “고등학교때 장학금 받은 것이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와 열심히 공부한 결과 본인이 목표한 대학에 무난히 합격할 수 있었다”고 했다.

문경시장학회는 은행권의 저금리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 장학기금의 적립과 함께 적시에 인재육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금운영을 탄력적으로 할 계획이다.

문경시장학회 관계자는 “기부하신 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한 푼이라도 헛되게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 하겠으며 200억원 장학기금모금이 달성되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문경지역 학생들이 맘껏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장학금기부 문의는 054-550-6241로 하면 된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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