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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주민들의 다정한 이웃이랍니다”

문경경찰서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 다각적 노력

2015년 06월 01일(월) 09:19 [주간문경]

 

↑↑ 문창고 학생들이 하교를 위해 학교 인근 문경경찰서 점촌파출소에 마련된 자전거 거치대에 보관해 둔 자전거를 꺼내고 있다.

ⓒ (주)문경사랑

경찰이 주민들에게 다가서려는 노력이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최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가정불화까지 생기는 등 한국에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캄보디아출신 결혼이주여성에게 친정식구 역할을 맡아 마음속에 품고 있던 하소연을 들어주는 심리치료와 후원 등으로 안정을 되찾게 해 주었다.

점촌파출소는 파출소 주차장에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인근 문창고교생들이 가파른 진입로로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지 않아도 되도록 보관해주고 있다.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자전거 분실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됐고 힘들여 학교까지 자전거를 끌고 가는 불편함도 해소됐다.

문경경찰서 야구동아리는 얼마 전 글로벌 선진학교 야구부와 친선 경기를 하면서 학교폭력 OUT과 친구사랑 SAFE 등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예방활동을 펼쳤다.

자장면 소통데이로 학교폭력 상담 등 학생들과 이색적인 소통을 시도하기도 했던 문경경찰서는 학교전담경찰관이 수시로 교실을 순찰하거나 게릴라식 강의를 통해 안전한 학교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이달 초 열렸던 문경전통찻사발축제나 어린이 날 행사에는 미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문등록 부스를 마련하기도 했다.

문경지역 특산물인 오미자, 사과, 배추, 약돌한우의 도난예방을 위해 4색 포돌이 스티커를 만들어 차량에 붙이고 수확철 순찰을 강화하는 등 농가 불안감 해소와 농산물 절도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인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문경경찰서는 1경(警)1노(老) 정책으로 문경시내 노인정과 마을회관 357곳을 3~4번씩 찾아가 1만명이 넘는 노인들에게 사고예방 교육과 홍보활동을 했다.

SNS를 활용해 관내 이 통장 137명에게 교통안전 관련 소식을 신속하게 전하고 교통관련 이슈에 대해서도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문경경찰서는 실버운전 마크를 노인이 운전하는 차량이나 이륜차, 경운기 등에 800매를 부착해 다른 운전자들이 어르신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고교를 다니다 학교를 그만 둔 청소년 3명을 경찰관이 친구처럼 지내며 설득과 용기를 준 덕분에 검정고시 공부에 매달리도록 만들기도 했다.

김성희 문경경찰서장은 “경찰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친구나 이웃, 가족 처럼 지내면서 안전과 질서를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친화적인 경찰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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