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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우선이다

2025년 07월 23일(수) 09:28 [주간문경]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 철이다.

산과 강, 계곡이 많은 문경은 이맘때부터 피서객들로 곳곳이 북적인다.

유명 계곡 옆 도로는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리기도 한다.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는 정도의 피서라면 대부분 가족단위로 즐기기 때문에 안전에 큰 문제는 없지만 성인키만큼 깊은 물에서 수영을 하는 피서객을 보면 물놀이 사고의 걱정이 든다.

쌍용계곡이나 진남교반 유원지 등에는 안전 요원이 배치돼 피서객들을 지켜보지만 우발적인 사고는 이들만으로 예방하기에는 부족하다.

행락객 스스로 조심하고 안전수칙을 지켜야 하지만 만용이나 음주 등의 이유로 가끔 불행한 사고가 일어난다.

문경시는 휴가철을 맞아 도심에서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면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채비를 갖췄다.

지난해 문을 연 가족센터의 생활공원 물놀이터는 지난 8일 개장해 많은 어린이들이 찾고 있다.

정글조합놀이대, 워터슬라이드, 버켓워터플레이, 워터건 등이 대형 워터파크를 가지 않아도 되는 물놀이의 즐거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6일 시작하는 영강어린이물놀이 축제는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 풀장 및 대형 슬라이드와 버블 풀장 등을 설치하고 휴게 공간과 관내 음식 배달 존 등을 갖춰 문경시내 어린이 뿐 아니라 방학을 맞아 문경을 방문한 학생들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역 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배달 음식을 허용하고 주말에는 마술쇼, 벌룬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어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두 개의 물놀이 시설은 모두 무료다.

강이나 계곡을 찾기 어렵고 타지의 물놀이시설을 가지 않는 많은 어린이들이 몰리는 것이 당연하다.

안전요원도 지키고 있고 보호자도 동반하도록 요구하고 있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전사고는 늘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발생한다.

설마하며 잠깐 방심하는 사이에 일어난다.

특히 유아나 어린 아이일수록 사고의 위험이 크다.

물놀이장에서 넘어져도 같이 놀던 어린이는 사고가 아닌 장난으로 인식하고 놀이에 정신없는 경우가 있다.

이상기후로 국지성 호우와 불규칙한 날씨를 보여 계곡에서의 피서도 주의해야 하지만 시내 물놀이장도 안전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한다.

사고 없이 즐겁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한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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