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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3주년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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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1일(금) 17:56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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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신현국 문경시장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시정 운영 성과와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밝혔다.
시정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시민과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한 공직자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신 시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시민 교통 복지 증진 ▲삶의 쉼표를 더하는 도시공원 재창조 ▲구도심 상권 활성화 ▲새재권역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 조성 등 5개 분야별 주요 성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그러면서 “남은 임기 동안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지금까지의 노력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뚝심 있게 업무를 추진하는 신 시장은 자신의 장점을 살려 많은 사업들이 기획하고 추진해 왔다.
가시적 결실을 거둔 사업들도 있지만 아직 성과를 내지 못한 사업들도 있다.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이나 하늘길 조성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고는 하지만 시민들의 눈에 비치는 진척상황은 더뎌 보인다.
특히 부지 해결 문제가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는 소문은 시민들의 걱정을 더 크게 만들고 있다.
어떻게든 해결이 되고 머지않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빠른 시일 안에 구체적인 진척이 이뤄져야 한다.
시민들의 성급함을 탓하기에는 꽤 많은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
신 시장 재임 때 시작한 사업은 아니지만 멈춰선 문경새재 일성콘도 건설 사업도 시장이 나서주기를 바라는 시민도 있다.
문경새재 관광단지 조성과 발맞춰 다시 건설 작업이 추진된다면 바람직한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는 탓이다.
문경시가 발전하는 것은 시민 모두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원동력이지만 이러한 것을 이끄는 역할은 자치단체장인 시장의 몫이다.
신 시장의 역동적인 업무 능력은 널리 알려진 바다. 숭실대와 문경대의 통합이나 새로운 생존 전략의 수립과 지역에의 접목 등도 당연히 신 시장의 역할이고 시민들이 바라는 점이다.
‘한 번 공실은 영원한 공실이다’라는 말이 옛 도심인 점촌동 일대 상가에 떠돈다.
상가의 점포가 노른자위나 뒷골목에 관계없이 빈곳이 많고 새로운 입주자가 없다는 말이다.
‘이제는 살만하다’는 말이 나오게 만드는 것도 시장의 몫이라면 지나친 바램일까.
하지만 그러한 날이 곧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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