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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는 ‘한방보양백숙’

‘산악인의 집’으로도 널리 알려져

2010년 06월 27일(일) 16:29 [(주)문경사랑]

 

근래에 들어서 물질적 풍요만을 추구하지 않고 개인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행을 즐기고 친환경적인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과 오염되지 않은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이런 세태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주)문경사랑

문경새재도립공원 입구에 산이 좋아 문경새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자주 들리는 식당이 있다. 문경특산품인 오미자를 이용한 음식으로 손님들에게 맛있는 음식과 건강도 함께 챙겨주는 ‘새재설악산장가든(대표 이영순)’

문경새재주차장 아래 2007년 ‘새재산장가든’이란 상호로 개업해 ‘십전대보한방보양백숙’ 전문음식점으로 이름이 알려진 이 식당은 2008년 ‘새재산장설악가든’으로 상호를 변경하면서 오미자를 가미한 한방보양백숙을 개발해 맛과 건강에 더 좋은 음식으로 손님을 맞고 있다.

남자의 기를 보하는 인삼, 감초, 백출, 백봉령의 약재가 들어가는 사군자탕과 여자의 혈을 보하는 사물탕에 들어가는 숙지황, 백작약, 천궁, 당귀 등의 약재와 함께 황기, 육계를 가미한 십전대보육수에 다섯가지 맛과 건강에 이로운 문경오미자를 넣은 오미자오리한방보양백숙, 오미자토종닭한방보양백숙, 오미자오골계한방보양백숙은 특유의 시원한 국물맛과 담백하고 부드러운 고기를 자랑한다.

ⓒ (주)문경사랑

이 집에서는 육질이 부드럽고 불포화지방산이 높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은 국내산 유황오리를 사용한다. 오골계와 토종닭은 직접 방사해 키워 사용한다. 오골계는 대하증, 자궁출혈 등에 효과가 있고 설사나 이질 후 보양제가 되며 풍(風), 냉(冷), 떨리고 마비가 오는 증상, 신경통, 골절상, 골통(骨痛)에 유효하다고 동의보감에 기록돼 있다.

백숙과 함께 내오는 오미자무말랭이, 오미자고추장아찌, 오미자양파절임은 그 맛이 새콤달콤해 백숙과 함께 먹으면 맛은 물론 입안을 개운하게 해 준다.

ⓒ (주)문경사랑

담백한 국물과 함께 고기를 먹고 나면 육수에 흑미, 녹두, 찹쌀과 밤, 대추, 은행을 넣어 끓인 영양죽이 나오는데 착착 달라붙는 맛이 일품이다.

이영순 사장은 “문경오미자를 넣은 음식은 어른이나 아이 모두에게 좋은 음식”이라면서 “손님들에게 더 좋은 음식을 내기위해 음식을 만들 때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식의 맛과 주인의 정성과 친절이 더 해지는 ‘새재산장설악가든’에는 오미자한방보양백숙 외에도 동충하초오리한방보양백숙, 십전대보오리한방보양백숙과 동충하초토종닭한방보양백숙, 십전대보토종닭한방보양백숙, 동충하초오골계한방보양백숙, 십전대보오골계한방보양백숙, 삼계탕 등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보양식이 준비된다. 조리시간을 생각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오미자동동주와 궁합이 맞는 도토리묵, 파전, 감자전, 두부김치, 손두부 등 안주도 일미다.

특히 이 집은 ‘산악인의 집’으로도 이름이 나 있다. 주인 이 사장의 든든한 외조자인 남편 이상만씨가 전문산악인이기 때문에 이곳에 오면 문경지역 백두대간 산행 등 산행에 관한 모든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산악극기훈련 및 단체산행에 대한 안내 또한 전문산악인 이씨의 즐거움이다.

‘새재산장설악가든’은 30명 이상이 민박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들이 쉬고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 일과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해 문경새재 ‘새재산장설악가든’에서 오미자한방보양백숙으로 건강식도 즐기고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

■예약전화: 054-572-1919

김왕래 기자  kwangri@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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