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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한우암소고기 진짜맛 보세요!”


문경시 흥덕동 박내과옆 ‘한두레 한우명가’


‘한두레모듬’은 가장 자신있게 선보이는 메뉴

방인성 대표가 직접 키운 한우 암소, 질과 맛 품격 달라

2009년 12월 10일(목) 10:10 [(주)문경사랑]

 

ⓒ (주)문경사랑

기온이 뚝 떨어져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인 겨울은 사람의 면역체계를 약하게 하여 감기와 같은 질병에 잘 걸리게 된다.

이럴 때 몸의 기를 보충해주는 좋은 음식인 한우고기로 맘을 다스리면 어떨까?.

ⓒ (주)문경사랑

쇠고기는 동의보감에서 소화기를 보강해 토하거나 설사하는 것을 멈추며 당뇨와 부종을 낫게 하고 힘줄과 뼈,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한다고 했다.

본초강목에서도 쇠고기는 그 성질이 따뜻하고 달며 무독하다고 소개되고 있다.

문경에 최고급 한우암소와 맛깔스런 손맛이 빚어낸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멋스러운 곳이 숨어 있다.

ⓒ (주)문경사랑


아직도 진짜 한우암소 고기 맛을 못 본 이들이라면, 쾌적한 공간에서 정갈한 찬과 함께 만족감 넘치는 식사를 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한두레 한우명가’를 추천한다.

문경시 흥덕동 박내과 옆에 있는 ‘한두레 한우명가(대표 방인성)는 씹는 맛 좋기로 유명하고 육즙이 풍부한 ‘한우암소’만을 고집한다.

그 이유는 암소는 수소에 비해 근내지방이라고 불리는 ‘마블링’이 월등히 많아 ‘암소고기 전문점’을 최고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한두레 한우명가’는 대학에서 축산을 전공한 방인성 대표가 16여 년 간 직접 농장을 경영하면서 키운 한우암소를 소비자의 식탁에 내기 때문에 한우암소고기가 고른 품질을 유지하고 질과 맛에 품격이 높다는 것.

또 손님들이 주방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한 구조와 입구에 붙은 축산물등급확인서에서 묻어나는 믿음과 손님에 대한 서비스, 맛과 차별화된 아이템, 가격 등 4박자가 맞는다는 것이다.

이는 변함없는 정성으로 고객의 입맛을 속이지 않겠다는 정직함으로 손님을 모셔야 된다는 것이 ‘한두레 한우명가’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방 대표는 이를 위해, 문경지역의 차별화된 외식산업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대학에서 ‘외식경영CEO과정’을 이수했다.

이러한 ‘한두레 한우명가’의 정직함 때문인지 한눈에 봐도 일반 한우와는 차원이 다름을 단번에 느낄 수 있다.

별도로 마련된 숙성고에서 5일 정도의 냉장숙성을 거쳐 최고의 상태에 이른 고기들은 신선하며 마블링도 뛰어나 고기 사이에 하얀 지방이 고르게 분포돼 있다.

불 위에서 조금만 익혀도 고기 사이로 자르르 흘러나오는 육즙이 잔잔히 배어 고기에서 윤기가 잘잘 흐른다.

입에서 살살 녹는 고기를 씹을 때마다 온몸으로 느껴지는 짜릿함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르는 마니아들만의 특별한 맛이다.

먹고 나면 왠지 몸이 든든해지는 듯 뿌듯한 느낌이 든다.

‘한두레모듬’은 이 집이 가장 자신있게 선보이는 메뉴다.

등심은 기본이고 토시살·안창살·차돌박이 등 특수부위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충분히 구웠는데도 육질이 쫀득쫀득할 뿐 아니라 육즙이 오래도록 배어 있어 부드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다.

워낙 육즙이 풍부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잘 익은 고기는 아삭아삭한 소리마저 내며 목을 타고 넘어간다.

‘육사시미’와 육회도 이 집만의 자랑거리다.

그저 진한 양념 맛이 전부인 여느 평범한 육회에 비해 매콤하면서도 달달한 뒷맛을 자랑하는 이 집의 육회는 특히 입안에서 쫀득하니 씹히는, 그러면서도 어느 순간 사르르 녹아 없어질 것 같은 그 식감이 일품이다.

육사시미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 한번 향한 젓가락 행진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생고기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손님에게는 소스에 찍어 넘게 하는데,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환상적이다.

고깃집에서 고기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함께 나오는 밑반찬이다.

이곳의 밑반찬은 가짓수는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하나하나 잘 살펴보면 실속으로 승부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눈에 봐도 시원스레 입맛을 자극하는 백김치, 건강뿐 아니라 색깔도 고려한 파인애플 드레싱 샐러드를 포함해 간장오이피클 등 다양한 건강식 밑반찬이 두루 나와 칼로리에 늘 신경을 쓰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또 호계의 한 농가에서 직접 옛날식 메주로 담근 맛깔스런 된장을 구매해 끓인 된장찌개는 맛이 개운하면서 칼칼해 입맛을 자극하며 느끼함을 달래준다.

방인성 대표는 “모든 음식을 체크해서 상에 올리기 때문에 한결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예약 : 054)556-8050
017-508-1050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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