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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진폐 병동 발 집단감염 등 지역내 확산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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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28일까지 매일 10명 이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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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30일(화) 11:29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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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문경시의 진폐 병원 발 집단감염은 물론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내 급격히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문경시 점촌동 모 병원의 진폐 병동에서 입원환자 11명, 간병인 7명 등 18명이 확진됐다.
지난 24일 한 초등학교 학생 1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던 학교에서도 학생 1명과 학부모 1명, 통학 차량 운전기사 1명, 통학 차량 도우미 1명 등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로서 25일 발생 확진자는 모두 23명이다.
지난 25일 병원 확진자는 모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쳤으며 나이별로는 60대 2명, 70대, 9명, 80대 7명이었다.
이어 26일에도 진폐 병동 5명과 이 병동을 관리하는 문경시 모 병원 직원 1명, 외래 투석환자와 보호자 2명, 일반인 3명 등 모두 11명이 확진됐다.
27일에도 코호트 격리된 모 병원 진폐병원에서 입원환자 15명이 확진자로 추가 발생했다.
또한 28일에는 모 병원 진폐병동 입원환자 4명과 이 병원 외래 투석환자 4명 등 모 병원 관련 8명의 환자와 일반인 2명 등 10명이 확진됐다.
이날 발생한 2명의 일반인 확진자는 지난 22일 모 스크린골프장에서 다수가 골프모임을 가진후 26일 1명이 첫 확진된 후 추가로 나타난 것이다.
이로서 25일 23명 발생에 이어 28일까지 매일 1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셈이다.
방역 당국은 진폐 병동 입원환자는 대부분 고령이고 기저 질환자가 많아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추가확산을 막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문경시는 이 같은 집단발병에 따라 진폐 병동은 25일 코호트 격리하고 초등학교는 등교를 전면 중지시키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문경시보건소는 일반 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질병 관리청, 경북도와 함께 합동 역학조사와 전 시민 대상 발열 여부 등 전화 전수조사에 나섰다.
문경시는 그동안 선제 대응과 독창적 방역체계 구축 등으로 지금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100명 미만이었으나 연이은 집단감염으로 28일까지 158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28일 현재 문경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58명으로 92명이 완치됐으며,66명이 격리치료중이다.
또한 115명(접촉자 109명,해외입국자 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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