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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고 문화유산 ‘윤하정’ 보수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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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김씨 대정파 종중 준공식 및 시향제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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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06일(금) 18:21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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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농암면 종곡2길 26-18에 소재한 신문고 문화유산인 ‘윤하정’ 보수공사를 10월 30일 완료하고, 31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시책에 따라 순천김씨 대정파 종중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준공식 및 시향제를 올렸다.
신문고 격쟁 승소를 기념해 1946년 지어진 ‘윤하정’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중당협실형 정자로 서까래와 마루가 훼손되고 단청이 벗겨지는 등 수리가 시급했다.
2018년 문경시 비지정문화재로 지정되고, 올해 문경시 예산 지원과 문중 모금을 통해 전면적으로 보수․완공하게 되었다.
이날 김병선 회장은 “우리나라 신문고 문화유산을 보수하는 데 예산을 흔쾌히 지원해 주신 문경시와 문중 대소각댁의 정성어린 성금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윤하정이 대한민국 신문고 격쟁승소를 기념한 최초의 정자로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새로 종중회장을 맡은 신임 김병묵 회장은 “‘윤하정 바로보기’라는 책을 출간(2020년 7월)한 좋은 자료를 활용하여 고종 때 작성된 윤하정 관련 산송사건 소장, 상소문, 감결 등 23건과 윤하정 관련 실화소설인 ‘신설지’의 문화재 등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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