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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5:2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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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리 삼층석탑
산색(山色)이 단풍으로 물들고 사과가 붉게 익은 들녘에, 천 여 년 전 세워진 삼층석탑이 가을날 오후 볕을 받고 한적히 서 있다. [
10/27 16:48]
큰 잔치는 한번으로 족하다.
고향을 떠나 타향에 와 있어도 여우가 죽을 때엔 자기가 살던 곳을 향해 머리를 둔다는, 수구초심(首丘初心)을 잊지 않고, 물을 마실 때도 그 원천을 생각하는 음수사원(飮水思源)의 고사를 생각한다. 근본을 잊지 않고 언제나 고향을 그리워하며,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소식보다는 고향 소식에 [
10/27 16:34]
네 탓이 아니야
청사 1층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상담자원봉사자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이번 주 토요일 서울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전시회가 있어요.” [
10/16 16:18]
The One
어둠과 함께 깊은 정적이 감돌았다. 어둠 속에서 빛이 나타났다. 그리고 둥근 원으로 하나 된 붉은 무리가 메인 스타디움 안을 물들였다. [
10/06 13:28]
신(新) 뉴욕제과
지난 휴일 산북 큰마을을 지나게 되었다. 그런데, 산북중고등학교 도로 맞은편에 사람들이 몰려있었다. 오토바이로 도로 위를 달리는 일명 라이더들이었다. [
09/25 15:36]
교수와 학생
어느 동료 교수가 말했다. “교수님, 교수와 학생은 로또 같은 사이 인 것 같아요” “왜요” “로또처럼 안 맞는 사이인 것 같아서요." [
09/25 15:25]
도천(陶泉)
출근하자 사무실이 분주하였다. 아침 일찍 직원 교육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강사는 도천(陶泉) 천한봉 선생이었다. 선생은 대한민국 도예명장으로 우리 문경 인이다. [
09/18 15:45]
덕불고(德不孤)
며칠 전이었다. 어떤 이로부터 신문의 칼럼을 소개받았다. 서강대 철학과 최진석 교수가 모 일간지에 ‘문제는 덕이다’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이었다. 스마트 폰으로 받은 글을 읽다가 여의치 않아 인터넷을 찾았다. [
09/08 13:17]
시적(詩的) 공간으로서의 문경새재
우리 지역의 옛 사람들이 즐겨 읊는 시의 소재 중에 문경팔영(聞慶八詠)이 있다. 옛 문경현의 여덟 곳의 빼어난 경치를 말한다. 그 가운데 주흘산의 사당과 만학단풍, 천애적설 그리고 용담의 폭포가 있다. 문경새재의 풍광이 네 곳이나 있는 것이 주목된다. [
09/01 13:46]
앨리 코헨을 아십니까?
어린 시절 내가 제일 좋아 했던 영화는 007 시리즈였다. 1962년부터 2015년까지 24편의 영화가 제작 되었지만 중‧고교 시절 다이아몬드는 영원히(1971), 죽느냐 사느냐(1973), 황금 총을 가진 사나이(1974)를 당시 점촌 삼일극장에서 주인집 아들이 친구여서 [
09/01 13:37]
월방산(月芳山)
8월 둘째 주 토요일, 점촌1동산악회와 함께 월방산을 찾았다. 산은 짙은 녹음으로 풀과 나무가 무성하였다. 비교적 일찍 산행을 시작하였지만 더웠다. 월방산은 시내에서 십 여분 거리에 있음에도 제법 큰 산이다. [
08/21 15:58]
비오는 날
언젠가였다. 누군가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우리 지역의 시인이 지은 시(詩)가 실려 있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듣고서 5학년 1학기 국어읽기 교과서에 있는 시를 찾았다.
[
08/11 12:55]
하은이
며칠 전부터 첫 딸의 작명을 고심하던 직원의 말이었다. 출산 전부터 작명과 관련된 책을 열심히 읽고 있던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그가 지은 딸의 이름이 궁금했다. [
07/31 17:24]
공짜 점심은 없다
작년 10월 ´58개띠 문경 출신 고향 친구 한 무리가 서울에서 모였다. 그중에는 삼성전자 전무이사로 근무하는 친구도 있었다. [
07/31 14:30]
향원익청(香遠益淸)
칠월의 주암은 화려하였다. 연못에는 연꽃이 가득하고 정자 앞에는 능소화가 피어 있었다. 자귀꽃이 지고 있지만 그것으로 좋았다. 주암은 서북쪽으로 뱃머리를 두었고 바위 위에 올려진 정자, 주암정은 여전하였다. [
07/22 11:54]
여행
지난달에 군복무를 마친 아들의 전화였다. 아들은 전역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때부터 여행을 계획하기 시작하였다. 더구나 동생과 함께 한다고 하기에 쾌히 승낙을 하였다.
[
07/10 13:48]
문경새재 전래 이야기③
문경새재 전래이야기 중에 ‘문경새재 농가위’ 라는 이야기가 있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실려 있다. 이 이야기는 조사자가 제보자로부터 직접 채록한 구전으로 쓰여 져 있다. [
06/30 18:21]
58년 개띠 인생
은희경의 장편소설 ‘마이너리그’에는 ‘어디를 가나 사람에 치이는 일은 우리들이 태어 날 때부터의 숙명 이었다’라는 대사가 나온다.
[
06/30 17:20]
문경새재 전래이야기②
문경새재의 전래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새삼 느끼게 된다. [
06/19 16:02]
문경새재 전래 이야기 ①
문경새재는 2013년도 ‘국민들이 가보고 싶은 관광지 1위’로 선정된 국민관광지이다. 그래서 문경새재는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그러나, 문경새재가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국민관광지로 발전할지는 단정하기 어렵다. [
06/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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