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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YMCA 청소년 평화통일 염원 서부전선 일대 도보순례

아리솔지역아동센터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친구들 32명 참여

2026년 05월 26일(화) 18:05 [주간문경]

 

ⓒ 주간문경

문경YMCA는 문경 아리솔지역아동센터(소장 오미향)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선희) 친구들 32명과 10명의 인솔자로 구성한 평화통일 도보 순례단을 꾸리고 김포-강화도-교동도 지역 서부전선 일대 민통선 안팎으로 청소년 평화통일 염원 도보순례를 다녀왔다.

5월 23일~25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 남북평화통일의 염원을 심어주고 남북 분단의 아픔을 현실로 보고 직접 느낌으로서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초등학교 2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으로 구성된 순례단은 경기도 김포시 소재 애기봉전망대 및 평화생태공원과 강화도 강화대교에서 연미정까지의 도보순례와 고려천도공원, 강화읍내 도보순례를 통해 강화산성 3대문과 고려궁지, 용흥궁, 강화성공회성당, 조일방직공장 등을 순례했다.

또 전등사 및 정족산사고지, 덕진진과 초지진 탐방을 통해 구한말 개항과 관련된 전쟁과 외교의 현장을 둘러보았고, 마지막날엔 민통선 안인 차로 갈 수 있는 최서단 교동도를 방문하여 실향민들의 설움이 서려 있는 망향대와 대룡시장을 순례함으로 전쟁의 상흔과 자유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2023년과 지난해 파주연천지역과 철원군 일대를 평화통일 염원 도보순례를 경험했던 아리솔지역아동센터와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은 휴전선 강화 교동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의 600리 전체 구간을 다 순례하며 통일의 염원을 다지는 기회도 가져보고 싶다고 말했으며, 머지않아 우리 대한민국에서 기차를 타고 북한을 거쳐 시베리아 지나 베를린과 파리 거쳐 런던까지 가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면서 이번 행사를 마무리했다.

문경YMCA 김세영 사무총장은 “2030년 6․25전쟁 80주년에는 기필코 남북이 하나로 평화통일이 되어, 오늘 함께한 아리솔․아름다운 친구들과 판문점 넘어 개성을 지나 평양까지 걸어 가보는 기회를 간절히 소망한다”면서 “점점 약해지는 통일의 꿈을 어린아이부터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꿈꾸고 소망하기를 바라며 세계의 리더로서 평화통일된 한반도 대한민국을 소망한다”리고 밝혔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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