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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남초 문경향교와 함께 한 선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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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인성 익히는 소중한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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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07일(월) 10:5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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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간문경 | | 호서남초등학교(교장 노선하)는 8월 24일 문경향교에서 실시하는 선비수련 활동을 안동 도산서원 부설 선비문화수련원 소속 지도위원들의 지도로 ‘바른 인성과 지혜’를 익히는 소중한 시간을 통하여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옛부터 선비들은 처음 만나면 ‘공경과 배려’의 마음을 담아 서로 간에 인사를 나누는 것을 무엇보다 중히 여기고 실천했다.
수업을 시작하기에 전에 학생들도 ‘공수 인사’를 하면서 서로 간에 ‘공경과 배려’의 마음을 표시했다.
공수인사는 공손하게 두 손을 맞잡는 것을 ‘공수’라고 하는데 남자는 왼손을 오른손 위로, 여자는 오른손을 왼손 위에 포개는 공수자세로 손을 배꼽 근처에 대고 윗몸을 30도 정도 굽혀서 하는 인사이다.
3․4․5학년 9개반 19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비수련 활동은 ‘배려와 친절을 실천해요’ ‘서로를 존중하고 협동해요’ ‘따뜻한 인사를 나눌래요’ ‘도산서원에 가보고 싶어요’ 등의 단원을 공부하면서 남을 위한 성실과 배려, 공경, 책임감, 남자와 여자들이 하는 큰절, 평절, 반절을 몸소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퇴계선생이 직접 지은 ‘도산서당(1561년)’과 퇴계선생이 돌아가신 후에 그 후학들이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서 세운 ‘도산서원(1575년)’에서 유정문, 완락재, 암서헌, 진도문, 전교당, 동재‧서재, 퇴계선생의 위패를 모신 ‘상덕사’, 유물 전시관인 ‘옥진각’ 등에서 퇴계선생의 삶과 정신을 살펴 보았다.
또한, 문경향교(1393년)와 도산서원(1575년)의 역할과 기능, 향교와 서원의 차이점 등도 간단하게 알아보았다.
문경향교 이용원 전교는 “선비는 ‘인격과 지식을 갖춘 사람’으로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는 사람이다. 인성교육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에 호서남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선비수련(인성교육)활동이 학생들이 착하게 살아가는 마음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선비수련은 호서남초등학교와 문경향교,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함께한 인성교육으로서 어느 연수보다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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