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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산모노레일의 조속한 운행재개를 촉구합니다”

제29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황재용 의원

2026년 08월 05일(수) 10:35 [주간문경]

 

ⓒ 주간문경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위하여 열정을 다하시는 서정식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 그리고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문경 발전의 중책을 맡으신 김학홍 시장님과 문경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문경읍, 가은읍, 마성면, 농암면이 지역구인 황재용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관광도시 문경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던 단산모노레일이 3년 동안 운행중지 상태임을 엄정하게 지적하며, 조속한 운행재개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단산모노레일은 중부내륙선 철도 개통 등 변화하는 관광패턴에 맞추어 백두대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관광 체험거리를 설치하여 문경방문 관광객을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사업 추진 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사전재해영향성검토 용역, 궤도시설 설계서 안전도 검사 및 궤도시설 시험운행 적정성 검토, 차량 전기 공급 방식 선정심의회를 통하여 각각 경제성, 안정성 및 운영 방식에 대한 적법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순수 공사비만 126억이 투입된 문경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로 기대를 모았습니다.

실제로 2020년 4월 개장 이후 안전성 검사를 위하여 운행을 전면 중단한 2023년 7월 말까지 약 3년간의 운영 기간이 코로나 기간과 완전히 겹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용객이 28만 3천 명에 달하였고, 수지율 또한 2021년과 2022년은 109%에 이를 정도로 문경의 우수한 관광상품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직접적인 운영성과 뿐만 아니라 단산모노레일을 찾았던 수많은 관광객은 문경읍 등의 상권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함으로써 단산모노레일이 문경의 관광산업에 미치는 직간접 효과는 지대하였습니다.

그러나 2026년 작금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2020년 4월 개장한 단산모노레일은 2023년 7월까지 약 3년간 운행하다가 그 이후 운행이 중지되어 현재까지 또 3년 동안 멈춰 서 있습니다.

그 사이 시민들은 기다렸고, 관광객은 발길을 돌렸으며, 단산권역의 오토캠핑장, 레일썰매장, 별빛전망대 등 관광시설은 운영을 중지하였고 문경읍 등 주변 상권은 활력을 잃었습니다.

집행부가 운행중지의 이유로 내세운 지반 안정성 검사 등 안전에 관한 문제는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하며, 그 점에 대해서는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진행된 과정을 보면 실망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안전이라는 이슈에 걸맞은 신속성, 절박함, 합리적 절차가 전혀 보이지 않았고 행정의 지연과 무질서한 의사결정으로 3차에 걸쳐 3년이라는 시간이 허비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시의회는 시정에 관한 질문이나 행정사무감사, 부서 현안 보고 등 각종 회의체를 통하여 매 회기마다 점검기간의 단축, 휴지기간의 축소,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점검을 통한 조속한 운행을 촉구하였지만 집행부의 답변은 한결같았습니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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