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국의 영웅 난계 김득배 선생’ 학술발표회 열려
|
생애와 업적 등 재조명
|
2025년 07월 02일(수) 15:03 [(주)문경사랑] 
|
|
| 
| | ⓒ (주)문경사랑 | | 제33회 경북역사인물학술발표회가 난계 김득배 선생을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27일 문경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문경문화원이 주관, 상산김씨대종회가 후원했다.
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융합고고학과 명예교수, 김창현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 윤용혁 공주대학교 역사학과 명예교수, 이창근 난계 김득배 기념사업회 회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제1주제로 이도학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의 ‘난계 김득배 선생 생거지 검증’, 제2주제로 김창현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교수가 ‘난계 김득배 선생의 생애와 업적’, 제3주제로 윤용혁 공주대학교 역사학과 명예교수가 ‘고려말 홍건적 격퇴의 영웅 김득배, 추숭과 현창’, 제4주제 이창근 난계 김득배 기념사업회 회장의 ‘난계 김득배 선생 기념사업회의 발자취’란 주제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박승대 경북문화원연합회장은 “문무를 겸비한 고려의 충신 난계 김득배 선생은 문(文으)로는 나라의 기틀을 다지고 무(武)로는 국난을 극복하고자 헌신하셨던 고려 말의 빛나는 충신이자 뛰어난 문장가이셨을 뿐만 아니라,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었다”면서 “이 학술발표회를 통해 난계 김득배 선생의 생애와 업적이 재평가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대식 문경시부시장은 “난계 김득배 장순은 고려말 문경시 흥덕동 깃골에서 태어나, 홍건적의 1, 2차 침입을 막아내신 충신”이라면서 “앞으로도 경북역사인물학술발표회를 통해 경북의 많은 충렬의 인물을 발굴하고 재조명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유구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공부하고, 선조의 얼을 계승하는데 앞장 서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삼균 상산김씨대종회장은 “원래 선조님의 덕과 공적을 세세히 찾아내어 선양하고 계승함이 후손된 되리오나 거기에 미치지 못하여 역사학의 대가이신 석학 교수님을 모시고 해박하시 혜안으로 선조님의 덕과 공적을 밝혀내어 후세대에 널리 펼 수 있는 계가가 되었음에 주제 발표자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상산김씨대종회 종원, 경북문화원연합회 관계자, 문경문화원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고 발표자들의 주제발표를 경청했다.
|
|
주간문경 기자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문경사랑.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주)문경사랑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문경사랑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