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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회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지중해 횟집

주인 내외의 넉넉한 인심과 푸짐한 상차림으로 손님 발길이어져

2010년 03월 30일(화) 15:28 [(주)문경사랑]

 

↑↑ 보기좋은 떡기 먹기도 좋듯이 지중해횟집의 깔끔하고 보기좋게 차려진 회.

ⓒ (주)문경사랑

활어회를 즐겨 찾는 이들마다 입맛의 차이는 있겠지만, 싱싱한 활어회는 회를 즐기는 마니아(‘참새’)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방앗간의 곡식’과도 같을 것이다.

'酒香不 巷子深(주향불파항자심·술맛이 좋으면 골목이 깊은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즉, 술맛만 좋으면 아무리 찾기 어려운 깊숙한 골목에 있어도 손님은 끊이지 않고 찾아온다는 중국의 속담이 있다.

기왕에 먹을 음식, 인심 좋고 맛 나는 곳을 찾아가는 것은 당연지사다.

우리지역에서 '넉넉한 인심과 싱싱하고 물 좋은 최상급 활어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 보기좋은 떡기 먹기도 좋듯이 지중해횟집의 깔끔하고 보기좋게 차려진 회.

ⓒ (주)문경사랑


점촌역 광장 인근 문경경찰서 중부지구대 옆에 위치한 '지중해'.

기후 변화나 환경오염, 남획 등으로 산지(産地)가 아니고서는 싱싱한 활어회를 맛보기 어려운 요즘, 지중해는 유독 최상급의 싱싱한 활어회를 고집하고 있다.

이곳은 잉꼬부부로 소문난 김형근(47), 장미희(45) 대표가 한결같은 정성으로 매일 아침 동해에서 직접 올라오는 싱싱한 활어를 사용하고 있다.

↑↑ 보기좋은 떡기 먹기도 좋듯이 지중해횟집의 깔끔하고 보기좋게 차려진 회.

ⓒ (주)문경사랑

'지중해'의 종업원이나 센터를 찾는 단골들도 싱싱한 활어회로만 승부하겠다는 고집에 혀를 내두를 정도이다.

이집에서 내놓고 있는 생선은 도미, 농어, 우럭 , 광어 등이며 모듬회를 시키면 이 모든 생선을 맛볼 수 있다.

지중해의 매력 포인트는 여느 횟집과는 다르게 일식집에서 처럼 큼직큼직 두툼하게 썰은 회는 씹히는 맛도 일품.

갓 잡은 신선한 회는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하며 생선 본래 향이 물씬 풍겨난다.

고급 일식집에서 먹는 회맛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곱게 채 썬 무우채위에 지중해 섬처럼 예쁘고 가지런하게 낸 접시에 올려져 있어 그 싱싱함이 더 해지는 듯 하다.

지중해는 주메뉴인 활어회 외에도 해산물로만 구성된 밑반찬이 25가지가 제공된다.

고객을 왕으로 모신다는 각오를 가진 주인부부의 자부심은 활어회뿐만 아니라 각종 밑반찬의 재료 역시 산지에서 직접 운반해 온 싱싱한 해산물이라는 점에서도 비롯된다.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해산물 밑반찬 재료는 산낙지, 해삼, 개불, 연어양배추말이, 먹음직스런 해산물튀김 등 일일이 세기도 어려울 정도이며 갖은 생물도 동해에서 매일 들여오는 만큼 싱싱함 그자체다.

제철음식으로 대하구이 등도 나오는데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아주 그만이다.

애피타이저로 제공되는 올갱이국부터 지중해의 정성이 묻어난다.

지중해를 찾는 고객들은 “싱싱한 활어회의 맛에 한번 놀라고, 어디로 젓가락을 댈지 모를 정도로 푸짐한 해산물 밑반찬에 또 한번 놀랐다”고 말한다.

또 “한 번 왔다가 푸짐한 성찬(盛饌)에 두 번, 세 번 찾아오게 된다”며 “최상급 활어회에 주인의 친절이 더해서인지 가격과 비교해 만족감이 더 크다”라고 치켜세웠다.

신선한 활어회와 푸짐한 밑반찬에 놀랐다면 식사와 함께 곁들여지는 매운탕에 또 한 번 눈이 휘둥그레진다.

이 같은 주인들의 각별한 친절과 정성이 더해서인지 지중해는 최근에는 경북도가 지역 음식점을 명품화하기 위해 1800여 곳의 경북도음식점 가운데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됐다.

지중해는 고급 일식집처럼 아늑하고 품격있게 꾸며진 방까지 가족, 친구, 연인과 부담없는 색다름을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그만이다.

지중해 주인 부부는 “항상 변함없는 정성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속이지 않겠다는 정직함으로 손님에게 싱싱한 활어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예약문의 555-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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