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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단

2022년 01월 11일(화) 17:35 [(주)문경사랑]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공진단이란?

녹용(鹿茸), 당귀(當歸), 산수유(山茱萸), 사향(麝香)으로 만든 가장 대표적인 한약 처방입니다.

공진단을 단순한 ‘보약’이라고 오해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원기보충 처방 또는 기혈(氣血)을 보태주는 처방이라는 점에서 넓은 의미에서는 보약인 점은 맞습니다만 “인체 기혈의 흐름을 순조롭게 만들어서 오장육부 내부 생태계를 조화롭게 만든다”라고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공진단(拱辰丹)이라는 이름을 한자로 풀어서 살펴보면 받들 공(拱)에 북극성을 의미하는 별 진(辰)을 씁니다. 여기서 북극성은 다름 아닌 황제를 의미하므로 즉, 황제에게 바치는 귀한 명약이라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공진단은 중국 원(元) 제국 시절 위역림(危亦林)이라는 황실 어의가 당시 원(元) 제국 황제에게 직접 바쳤던 명약으로서 몽골 제국 황제들이 먼 원정과 전쟁에도 지치지 않고 잘 싸울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선 시대 우리나라 임금님들도 공진단을 자주 복용했던 기록이 남아있는데 조선왕조실록에서는 공진단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없지만, 왕명의 출납을 관장하던 승정원에서 매일의 궁중 일상을 세부적으로 기록한 승정원일기에는 공진단이 꽤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숙종과 장희빈 사이에 태어난 경종의 경우, 어릴 때부터 매우 병약하여 체력보강과 원기회복을 위해 공진단을 꾸준히 복용하였다는 기록이 자주 나옵니다. 33세에 승하한 강화도령 철종도 정력 향상을 위해 공진단을 많이 복용했습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공진단의 효능을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품부허약(稟賦虛弱) 단고천원일기(但固天元一氣) 사수승화강(使水升火降) 백병불생(百病不生)” 즉, “허약한 체질로 태어난 사람이라도 공진단을 꾸준히 복용하면 원기를 아주 단단하게 해 줌으로써 신수(腎水)는 올라가게 하고 심화(心火)는 내려가게 되니 결국 온갖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된다”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공진단의 원래 처방명은 보간환(補肝丸)으로써 간(肝)의 기운을 보강해준다는 의미입니다. 간의 기운이 부실해진 여러 임상적 상황들에서 공진단 처방이 필요한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여성분들의 갱년기 증상도 간(肝)의 기운이 약해져서 생기는 질환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여성분들의 갱년기 증상 치료에 공진단을 처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남성분들의 잦은 음주로 인한 숙취 해소 및 간 기능 개선에도 간 기능 보호를 위해 실제로 공진단을 많이 처방합니다. 각종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많은 수험생들과 왕성한 체력, 강한 집중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스포츠 선수들에게도 공진단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추가적으로 수술 이후 또는 큰 질병이나 큰 사고 이후 면역력강화 및 원기보충이 꼭 필요한 분들, 조기 치매 경향을 보이는 어르신, 가정과 직장에서 스트레스가 너무 많고 체력이 급속히 떨어지는 등 에너지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과도한 긴장상태에 있는 중년 여러분들에게도 공진단은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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