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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표질환 ‘그레이브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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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11일(화) 17:29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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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우리 몸의 갑상선은 목 앞 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해 체 내 신진대사를 조절합니다.
하지만 갑상선이 호르몬을 필요 이상으로 과잉 생산해 다양한 증상과 의학적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라고 합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항체에 의해 갑상선이 비대해져 생기는 그레이브스병입니다.
그레이브스병은 체중감소, 피로감, 가슴 두근거림, 땀분비 증가 등이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질환이 오래되거나 심한 경우 손떨림,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갑상선 비대로 인해 목이 부어 보일 수 있으며 안구 뒤의 지방조직이 침착되어 안구돌출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증상들이 경미하거나 서서히 진행하여 미처 자각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발병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일종의 자가면역질환으로 갑상선에 대한 항체가 생성되어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 소인도 관여되어 있으므로 가족 중 갑상선 질환이 있는 경우 상기 증상이 의심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료는 대부분 갑상선호르몬의 합성을 막는 항갑상선제 복용만으로도 잘 치료가 됩니다.
약물치료는 보통 수개월에서 수년간 복용을 지속합니다.
하지만 항갑상선제로 치료가 잘 되지 않거나 부작용이 있는 경우, 빈번하게 재발하는 경우에는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고려합니다.
이러한 비수술적요법에도 치료가 불충분하거나 부작용 및 금기로 시행할 수 없는 경우, 갑상선 비대가 심할 경우에는 갑상선 절제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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