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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은 한쪽만 아픈 두통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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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08일(금) 16:31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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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마무리를 지은 2020년을 뒤로 하고 어느 듯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밝았지만 코로나는 올해까지 지속될 것 같아 건강에 더욱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두통은 발열과 더불어 코로나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최근 조그만 두통이 생겨도 걱정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두통은 두부의 모든 부위에서 느끼는 통증을 말하며 여성의 65~80%, 남성의 57~75% 즉, 남녀의 절반 이상이 경험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대부분 심각한 질환이 없이 일과성으로 나타나는 경우이지만 이 중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두통이 편두통입니다.
편두통이라면 머리 한쪽만 아픈 두통이라고 생각하지만 사람마다 다르며 한 사람에서도 매번 다른 위치에서 통증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환자의 50%만 한쪽에서 두통이 있으며 나머지의 경우 양쪽, 뒤통수, 뒷목 등 다양한 위치에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 이외에 구역, 구토, 빛이나 소리에 예민한 증상을 보이며 기분저하, 식욕저하. 피로감을 호소하며 3분의 1은 반짝거리는 지그재그 모양이 눈앞에서 어른거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단은 3개월간 두통과 관련해 1) 울릉거리거나 속이 불편했거나 2) 밝은 곳에 있을 때 두통이 더 심하거나 3) 두통 때문에 일상생활의 능률이 떨어진 적이 하루 이상일 경우 중 2개 이상일 경우 편두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급성기 치료’와 ‘예방치료’ 두 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기 치료는 급성 두통을 빨리 벗어나기 위한 것으로 모든 편두통 환자에게 필요한 치료입니다.
주로 트립탄 제제를 사용하며 비교적 부작용이 적지만 관상동맥을 수축시킬 수 있으므로 허혈성 심질환을 가진 환자의 경우 사용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이 발생할 경우에는 두통 일수와 강도 감소 그리고 급성기 치료의 효과 증대를 위해 장기간의 예방치료를 해야 합니다.
예방치료는 치료기간이 길며 기준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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