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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 영강공원 조성 무산…도시계획시설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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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읍 상리 세계음악공원 부지 등 유원지와 공원 7곳도 7월부터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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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19일(금) 18:19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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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방식으로 조성하기로 했던 문경 영강공원이 시행업체가 토지구입비를 예치하지 못해 무산됐다.
문경시는 지난 4월 흥덕동 산22-1일대를 민간개발시행사와 특례사업 협약을 맺고 영강공원 부지 6만5천580㎡에 70.3%인 4만6천98㎡를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고 나머지 1만9천482㎡는 452가구의 아파트 등을 건립하기로 했다.
하지만 협약을 맺은 뒤 1개월 내 문경시에 예치해야 할 토지구입비의 80%를 시행사가 예치하지 않아 개발사업은 취소되고 공원은 지난 4일 자로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됐다.
한편 문경시는 오는 7월 시행되는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의 적용에 따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집행하거나 해제하는 등 정비에 나섰다.
일몰제가 적용되는 전체 도시계획시설은 317곳 182만1천754㎡로 이 가운데 5년 이내에 집행할 시설은 도로·공원·체육시설 등 64곳 27만6천380㎡이며 부분 집행 시설은 3곳이다.
지난 4일 자로 도시계획에서 해제된 시설은 문경읍 진안공원·우무공원 등 공원 5곳 9천200㎡, 도로 등 교통시설 202곳 29만3천380㎡, 학교 시설 5곳 2천40㎡ 등 모두 214곳 31만3천83㎡다.
또 도시계획시설의 필요성이 없어졌거나 장기 미집행으로 오는 7월 1일 도시계획시설에서 자동 실효되는 곳도 36개소 122만4천832㎡이다.
유원지 시설로 지정됐지만 몇 년 전 개발이 중단된 문경읍 상리 세계음악공원 부지 24만3천260㎡와 공원 7곳 76만8천398㎡가 실효 대상시설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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